의(醫)_아(我)_약(藥)/활투(活套)

[辨證論治 方藥合編_上統_原方_08] 36. 고암심신환(古庵心腎丸) ~ 40. 육미지황원(六味地黃元)

한의사 강세황 2023. 12. 7. 00:06

36. 고암심신환(古庵心腎丸)

治腎虛有熱 怔忡 盜汗 遺精

신허·유열·정충·도한·유정을 다스린다.

 

用法 左末 煉蜜丸 梧子大 朱砂爲衣 空心鹽湯 或溫酒呑下 百丸

용법 이 약미들을 가루로 만들어 꿀로 반죽하여 오자대 만큼 환을 지어 주사를 입혀서 공복에 염탕이나 온주로 알씩 삼킨다.

 

活套 無熱去 連栢

咳嗽 加 橘貝

虛甚 倍熟茸 加人蔘

或作二十貼用

 

활투 열이 없으면 황련과 황백을 뺀다.

해수에는 귤피와 패모를 가한다.

허가 심하면 숙지황과 녹용을 배로 하고 인삼을 가한다.

혹은 二十 첩으로 만들어 쓴다.

 

37. 구원심신환(究原心腎丸)

治虛勞 水火不濟 怔忡 盜汗 遺精 赤濁

허로와 수화부제로 인한 정충·도한·유정·적탁 등을 다스린다.

 

用法 左末 以浸兎絲酒煮糊丸梧子大 棗湯下 七九十丸

용법 이 약미들을 가루로 하여 토사주에 침했다가 삶아서 오자대로 호환해서 대추탕으로 七十~九十 알씩 먹는다.

 

38. 공진단(拱辰丹)

禀賦虛弱 但固天元一氣 使水升火降 百病不生

체질이 선천적으로 허약하더라도 이 약은 천원일기를 굳혀서 수를 오르게 하고 화를 내리게 하므로 백병이 생기지 않는다.

 

用法 左末 酒麵和丸 梧子大 溫酒或𪉩湯下 七十丸 至百丸 或作湯用

용법 다음 약미들을 작말하여 주면으로 버무려 오자대로 환을 지어서 온주나 염탕으로 七十 알 내지 알씩 먹는다. 혹은 탕으로 하여 쓰기도 한다.

 

活套 加蔘熟尤妙

冷加桂附

咳加橘貝五味

麝香代入沈香或木香

 

활투인삼과 숙지황을 넣으면 더욱 좋다.

냉에는 육계와 부자를 가한다.

기침에는 귤피와 패모·오미자를 가한다.

사향 대신으로 침향이나 혹은 목향을 넣는다.

 

39. 귤피전원(橘皮煎元)

治脾腎俱虛 及久瘧久痢

비와 신이 다 허한 것과, 오래 된 학질, 오래 된 이질을 다스린다.

 

用法 左末 用酒 一升五合先於磁器入橘皮末 煎熬如餳却 入諸藥末 攪均搗丸 梧子大 空心溫酒𪉩湯下 五七十丸

 

용법 다음 약미들을 작말해 놓고, 먼저 술 홉에다 귤피가루를 타서 자기에 담아 엿처럼 달인 다음 나머지 十六 가지의 약가루를 넣고 고루 이겨서 오자대로 환을 지어, 공복에 온주나 염탕으로 五十 내지 七十 알씩 복용한다.

 

活套 陽起石以有燥血之慮去之 倍加人蔘熟地甚妙 此南原任應會法也

分作二十貼用 亦好

 

활투 양기석은 조혈의 염려가 있으니 빼고, 인삼과 숙지황을 배가하면 매우 좋다. 이는 남원 사람임응회의 방법이다.

二十첩으로 분작해서 사용해도 좋다.

 

40. 육미지황원(六味地黃元)

治腎水不足

加五味子四兩名[腎氣丸] 此乃滋肺之源 以生腎水

加肉桂附子炮各一兩 名[八味元] 治命門 陽虛

陰虛浮腫加 牛膝 車前子名[金匱腎氣丸]

遺尿無度 去澤 加益智仁

老人及孕婦轉脬 倍澤瀉

冷淋 先寒戰 不得洩 宜八味元

 

신수 부족을 다스린다.

오미자 냥을 가한 것을 [신기환]이라고 한다. 이는 폐의 원천을 자양하여 신수를 나게 하는 것이다.

육계와 부자포를 각 냥씩 가하면 [팔미원]인데, 명문 양허를 다스린다.

음허부종에는 우슬과 차전자를 가하여 쓰는데, [금궤신기환]이라고 한다.

유뇨무도에는 택사를 빼고 익지인을 가한다.

노인 및 잉부의 전포에는 택사를 배로 한다.

냉림으로 먼저 추워서 떨고 설하지 못하는 데는 [팔미원]이 좋다.

 

用法 左末 蜜丸梧子大 空心溫酒 或鹽湯下 五七十丸

[腎氣丸] 五味子俗用一兩

 

용법 다음 약미들을 작말하여 오자대로 밀환을 지어 온주나 염탕으로 五十~七十 알씩 복용한다.

[신기환]의 오미자를 냥으로 해서 속용하기도 한다.

 

活套 亦分作二十貼用

陰虛浮腫 減熟地 加牛膝 車前子 桂 附

兼疸加茵蔯

傷寒 過經 虛熱不退 口燥 舌乾 脈虛 等症 倍人蔘 加麥門冬 橘皮之類

[加減八味元] 消渴久服 永除消疾 即腎氣元也

 

활투 또한 二十 첩으로 분작해서 쓰기도 한다.

음허부종에는 숙지황을 감하고, 우슬·차전자·계지·부자 등을 가한다.

황달이 겸했으면 인진을 가한다.

상한이 과경하여 허열이 불퇴하고 입이 조하고 혀가 마르고 맥이 허한 증세 등에는 인삼을 배로 하고 맥문동·귤피 따위를 가한다.

[가감팔미원]을 소갈에 구복하면 영구히 없어진다. 소질되었으면 신기가 회복된 것이다.

 

 2023. stork_river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