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辨證論治 方藥合編_藥性歌_山草_07] 31. 방풍(防風) ~ 35. 고삼(苦蔘)
31. 방풍(防風)
防風甘溫骨節痺 諸風口噤頭暈類
병풍나물뿌리
①入手足太陽及足陽明太陰 又入肝經氣分
②惡白歛乾薑芫花藜蘆 畏萆薢 殺附子毒 解諸藥毒
③叉頭發狂 叉尾發痼疾
④得葱行周身 得澤瀉藁本治風 得歸芍陽起石禹餘粮治婦人子臟風
⑤防風能制黃芪 黃芪得防風其功愈大 乃相畏而相使者也(本草)
⑥除上焦風邪之仙藥(入門)
방풍은 미감·성온하며, 골절비·제풍증·구금·두훈 따위를 다스린다.
①수족태양 및 족양명태음에 들어가고, 또 간경기분으로 들어 간다.
②백렴·건강·원화·여로 등을 오하고, 비해를 외하고, 부자독을 죽이며, 모든 약독을 푼다.
③차두로 된 방풍을 먹으면 발광하고, 차미로 된 것은 고질이 생긴다.
④총백을 함께 쓰면 전신으로 돌아 다닌다. 택사와 고본을 함께 쓰면 풍을 다스리고, 당귀와 작약·양기석·우여량과 함께 쓰면 부인자장풍을 다스린다.
⑤방풍은 황기를 제어할 수 있으나, 황기가 방풍을 얻으면 그 공력이 점점 커져서 마침내 서로 외하고 서로 보좌하게 된다(本草).
⑥상초의 풍사를 제거하는 선약이다(入門).
32. 강활(羌活)
羌活微溫祛風濕 身痛頭疼筋骨急
강호리
①乃手足太陽 足厥陰少陰 表裏引經藥也 撥亂反正之主 大無不通 小無不入 故一身百節痛 非此不能治 羌活 氣雄 故入足太陽 獨活氣細故入足少陰 俱是治風 而表裏之殊(本草)
②羌活獨活 俱產江原道(寶鑑)
강활은 약성이 미온하며, 풍·습·신통·두동·근골급을 없앤다.
①이는 수족태양과 족궐음·소음의 표리로 인경하는 약이다. 발란반정의 군주가 대에 불통함이 없고 소에 개입 못하는 것이 없듯이 전신의 백절통을 이 강활 없이는 다스릴 수가 없다. 강활은 기가 웅대하므로 족태양으로 들어 가고, 독활은 기가 세소하므로 족소음으로 들어 간다. 이는 다 같이 풍을 다스리되 표리는 다르다(本草).
②강활과 독활은 다 같이 강원도에서 난다(寶鑑).
33. 독활(獨活)
獨活甘苦項難舒 兩足濕痺風可除
멧두릅뿌리
①微溫
②足少陰行經藥
③獨活不搖風而治風浮萍不沉水而利水(本草)
독활은 미감고하다. 목을 펴지 못하는 증과 양족의 습비 등 풍증을 제거할 수 있다.
①약성은 미온하다.
②족소음행경약이다.
③독활은 바람에 흔들리지 않으니 풍증을 다스리고, 부평은 물에 가라앉지 않으니 수독을 없앤다(本草).
34. 승마(升麻)
升麻性寒淸胃能 解毒升擧並牙疼
끼절가리뿌리
①足陽明太陰經藥(本草)
②發散生用 補中酒炒 止汗蜜炒(入門)
③蔘芪非此引之不能上行 同柴胡引生發之氣上行 同葛根發陽明之汗 瘀血入裡犀角地黃湯 乃陽明聖藥 如無犀角 以升麻代之(本草)
승마는 성 한하다. 위를 맑게 하며, 독을 풀고 올라가서 치아의 동통도 가시게 한다.
①족양명과 태음경의 약이다(本草).
②발산에는 생용하고, 보중에는 주초하고, 지한에는 밀초해서 쓴다(入門).
③인삼과 황기는 이 승마의 인도가 아니면 상행이 불능하다. 시호와 어우르면 생발의 기를 인도하여 상행하고, 갈근과 어우르면 양명의 땀을 나게 하고, 어혈입리에는 [서각지황탕]을 쓰는데, 이는 곧 양명의 성약이다. 만일 이때에 서각이 없으면 승마로써 대용한다(本草).
35. 고삼(苦蔘)
苦蔘味苦主外科 眉脫膓風下血痾
쓴너삼뿌리
①足少陰君藥 入足少陽
②糯米泔浸 蒸晒
③惡貝母兎絲子 反藜蘆 伏汞 制雌黃焰硝
④能峻補陰氣 治大風 況風熱細疹乎
⑤胃弱者愼用(本草)
고삼은 미고하다. 외과를 주치하며, 미탈·장풍·하혈 등 고질에 쓴다.
①족소음의 군약이며,족소양으로 들어간다.
②찹쌀뜨물에 담갔다가 쪄서 말린다.
③패모와 토사자를 오하고, 여로를 반하고, 수은을 복하고, 자황과 염초를 제한다.
④능히 음기를 준보하며, 대풍을 다스리는데, 하물며 풍열과 세진이야 말할 나위가 있으랴.
⑤위가 약한 사람은 사용을 삼가라(本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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