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醫)_아(我)_침(鍼)/도해교감사암도인침법(圖解校勘舍巖道人鍼法)

[원문_각론] 제5장 습증(濕症)_編著者의 해설

한의사 강세황 2024. 4. 6. 05:30

실제 임상에서는 外感濕證이나 內傷濕證이라 단정지을 만한 병증이 잘 나타나지 않고 도리어 濕鬱門, 痢疾門, 泄瀉門, 嘈雜·噯氣門, 腫脹門, 脚氣門, 痛風門 등에서 致病의 원인으로 구별하여 치료할 때 참고해야 할 것으로 보이는데, 濕鬱門, 痢疾門, 泄瀉門, 嘈雜·噯氣門, 腫脹門, 脚氣門, 痛風門 등에서 원인에 대한 치료 처방으로 ·胃經正格을 활용한 들이 나타난다. 그리고 위의 芝山 經驗方 가운데 又諸濕治法曰 陷谷·大敦, 經渠·商丘라 한 것으로 보아 陷谷·大敦, 經渠·商丘脾胃俱實證에 해당하는 처방으로 이것은 舍巖이 어느 곳에서도 제시하지 않은 처방인데, 脾胃病에 관련된 實證인 경우 朝鮮 中期 이후에 경험적으로 사용되어 통용되던 처방임을 알 수 있다. 그러므로 앞으로 이러한 처방을 다각도로 활용하면 좋은 효능이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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