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문_각론] 제22장 노극(勞極)_본문
經曰 陰自虛者爲勞 陽盡動者爲極, 靜則精藏 動則消亡, 飮食自倍 腸胃之乃憊, 勞役太甚 形氣之衰敗. 此則嗜欲無節 起居不時 傷七情而罔極 勞六慾而何知? 眞元枯渴 元氣衰弱 云其火動, 咳嗽遺精 是鬼交之外賊, 蒸熱怳惚 玆神魘之內傷.
경전에서 陰이 허약해지기 시작하는 것을 勞, 陽이 다할 정도로 妄動하는 것을 極이라 했으며, 『內經·痺論』에서 安靜하면 精이 저장되고 躁動하면 사라져 없어지며, 음식을 倍로 먹으면 脾胃가 이에 고달프다고 했으며, 『內經·調經論』에서 勞役이 매우 심하면 形氣(몸과 기운)가 衰敗한다고 했다. 이것은 곧 즐기고 좋아하는 것에 절제함이 없으면서 起居도 때에 맞지 않은 것이니, 七情에 손상되는 것도 곧 망극한데 六慾에 노심초사하는 것으로 이렇게 될 줄 어찌 알겠는가? 眞元이 枯渴되고 元氣가 쇠약한 것을 그 火가 動했다고 하며, 咳嗽·遺精은 바로 鬼交의 外賊(外感)이고, 蒸熱·怳惚은 이에 神魘의 內傷이다.
傷七情 大敦 陰谷 經渠 太白 少府補 三里 陽池瀉
勞六慾 經渠 太白 少府補 氣海 心兪瀉
元氣衰弱 太白 太淵補 支溝 然谷瀉
鬼交 期門 日月 膻中補 太白 太谿瀉
神魘 臨泣 後谿補 通谷 前谷瀉
怳惚 丹田迎 氣海斜 陽谿補 太白瀉
勞瘵 腰眼 四髎補 膏肓 肺兪斜 瘴蠱奪
眞元枯渴 經渠 通谷補 陽谷 陽池瀉 中脘正
遺精 經渠 復溜補 太白 太谿瀉
辨證 | 分類 | 鍼灸穴 | ||||||
正形 | 變形 | 經驗方 | 비고 | |||||
傷七情 | 陰谷補 大敦補 少府補 太白補 經渠補 |
三里瀉 |
陽池瀉 |
腎正格 D變形 肝正格 D變形 心正格 D變形 脾正格 D變形 肺正格 D變形 胃經 土(合)穴 三焦經 原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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勞六慾 | 少府補 太白補 經渠補 |
氣海瀉 心兪瀉 |
心正格 D變形 脾正格 D變形 肺正格 D變形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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元氣衰弱 | 肺虛 | 太白補 太淵補 |
然谷瀉 支溝瀉 |
肺正格 肺正格 肺正格 C變形 三焦經 火(經)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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鬼交 | 腎虛 | 太白瀉 太谿瀉 |
期門補 日月補 膻中補 |
腎正格 | ||||
神魘 | 小腸虛 | 臨泣補 後谿補 |
通谷瀉 前谷瀉 |
小腸正格 | ||||
怳惚 | 肺大腸俱實 | 陽谿補 |
太白瀉 |
丹田迎 氣海斜 |
大腸勝格 肺勝格 A變形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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勞瘵 | 腰眼補 四髎補 |
膏肓肺兪斜 瘴蠱奪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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眞元枯渴 | 經渠補 通谷補 |
陽谷瀉 |
中脘正 陽池瀉 |
腎正格 膀胱正格B-1變形 小腸經 火(經)穴 三焦經 原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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遺精 | 腎虛 | 經渠補 復溜補 |
太白瀉 太谿瀉 |
腎正格 |
※腰眼穴에 대하여, 『鍼灸經驗方·別穴』에서 許任은 “환자가 옷을 벗고 몸을 똑바로 서게 하여 腰部 上面의 脊骨 兩傍에 약간 함몰된 곳이 바로 腰眼穴이라 한다. 먼저 癸亥日 하루 전(壬戌日)에 미리 점을 찍어두었다가 한밤중 子時에 이르러 癸亥日로 바뀔 시기에 곧 환자가 寢床에 엎드린 채 얼굴을 붙여 눕게한 후 小艾炷로 7壯이나 9壯에서 11壯 뜸을 뜨면 瘵蟲이 吐出하거나 혹은 瀉下하니 곧 瘵蟲을 불태우면 즉시 편안해지는데, 이 방법을 遇仙灸라 한다. 勞瘵를 치료하는 방법 가운데 捷法이다(令病人解衣服 直身立 於腰上脊骨兩傍有微陷處 是謂腰眼穴也. 先計癸亥日前一日預點 至夜半子時 交爲癸亥日期 便使病人 伏床着面而臥 以小艾炷 灸七壯·九壯 至十一壯 瘵蟲吐出 或瀉下 卽焚蟲卽安, 此法之名遇仙灸. 治瘵之捷法也)”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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