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의사 강세황 2024. 7. 10. 00:21

中氣虛弱 三焦不和之致 若大便秘結 取巴豆肉作餠 安臍中 灸三壯

중기가 허약하고 삼초가 조화롭지 못하여서 생긴 것이다. 만약 대변이 뭉치면 파두육*으로 떡을 만들어 배꼽 가운데 올려놓고 뜸을 3장 뜬다.

 

* 파두육: 파두육은 巴豆의 종자로 성미는 辛, 熱하고 毒이 있는 瀉下藥이다. 瀉下冷積, 逐水退腫, 祛痰利咽하는 작용이 있다.

 

[水痢不止]

中脘鍼 神效

 

물 설사가 그치지 않는 것

중완에 침을 놓으면 신기한 효과가 있다.

 

[赤白痢]

臍中百壯 神效

 

피고름이 섞인 설사

배꼽 가운데 뜸을 100장 뜨면 신기한 효과가 있다.

 

[泄痢小腹痛]

大腸兪膀胱各三壯 關元百壯 丹田穴 一名石門 二七壯至百壯止

 

설사와 이질, 아랫배가 아픈 것

대장유, 방광유에 각각 뜸을 3장 뜬다. 관원에 100장 뜸을 뜨고, 단전혈, 일명 석문(石門)2·7장에서 100장까지 뜸을 뜬다.

 

[冷痢食不化]

脾兪年壯 天樞五十壯 胃兪三壯 臍中 一名神闕百壯

 

냉기가 들어 설사하며, 소화가 안 되는 것

비유에 나이 수만큼, 천추에 50, 위유에 3, 배꼽 가운데 일명 신궐(神闕)100장 뜸을 뜬다.

 

[脫肛久不愈]

臍中年壯 百會三七壯 膀胱兪三壯

 

탈항이 오래 낫지 않는 것

배꼽 가운데 나이 수만큼 뜸을 뜬다. 백회에 3·7, 방광유에 3장 뜸을 뜬다.

 

[溏泄]

如鴨之泄 故曰溏泄 中脘鍼 三陰交脾兪 各三壯至三七壯

 

묽은 변을 보는 것

오리의 변 같기 때문에 당설(溏泄)이라고 한다. 중완에 침을 놓고 삼음교, 비유에 각각 3장에서 3·7장 뜸을 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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