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新編 臨床藥對論_28_II. 芳香化濁淸熱祛暑類] 2. 활석(滑石) + 감초(甘草)
2. 활석(滑石) + 감초(甘草)
1) 單味功用
滑石因其性滑而得名. 本品味甘, 淡, 性寒. 色白. 入膀胱, 胃經. 它旣能清暑泄熱, 淸熱降火, 生津止渴, 用于治療暑熱煩悶, 頭昏頭脹, 口乾口渴, 惡心嘔吐等症, 又能利竅通閉, 利水通淋, 滲濕止瀉, 用于治療小便不利, 小便赤熱澀痛, 黃疸水腫, 濕熱瀉痢, 瀉利, 吐血衄血, 乳汁不通, 胎産難下等症.
甘草味甘, 性平. 入心, 肺, 脾, 胃經. 本品生者(生甘草, 粉甘草)入藥, 能瀉火解毒, 潤肺祛痰止咳, 用于治療癰疽瘡瘍, 咽喉腫痛, 以及藥物, 植物中毒, 咳嗽氣喘等症; 炙後入藥, 能益氣補中, 緩急止痛, 緩和藥性, 用于治療心氣不足, 心悸怔忡, 脈結代, 脾胃虛弱, 氣血不足, 倦怠無力, 以及腹中攣急疼痛等症.
2) 伍用功能
滑石質體滑膩, 故可利竅. 上能清水源, 下可通水道, 蕩滌六腑之邪熱, 从小便而出; 甘草瀉火解毒, 緩和藥性. 以甘草之甘緩, 制滑石之寒滑; 又以滑石之寒滑, 制甘草之甘滯. 二藥伍用, 名曰六一散, 亦名天水散, 顧名思叉, 則治暑熱, 心煩口渴, 小便不利諸症可知. 本方除清暑熱之外, 又長于滲濕利水, 通利膀胱, 使濕熱之邪从下滲泄, 故又能利水通淋, 治一切砂石諸淋.
활석은 甘寒한 성격으로 體質滑膩하여 利竅할 수 있다. 肺氣를 下降시켜 膀胱으로 通하게 하는 작용으로, 위로는 淸水源하고 아래로는 通水道하여 六腑의 邪熱을 小便을 통하여 배출시키며 祛署止瀉, 除煩止渴의 효능을 가진다.
감초는 瀉火解毒, 和中氣하고 藥性을 緩和시킨다. 감초의 甘緩함이 활석의 寒滑을 완화시키고, 활석의 寒滑함이 감초의 甘滯함을 보완하여 준다. 두 약을 이용할 때 분량을 6:1로 配合하며 그래서 이름도 六一散이다. 天水散이라고도 하는데 暑熱, 心煩口渴, 小便不利 諸症에 이용한다. 이 방제는 除淸暑熱 이외에 滲濕利水, 通利膀胱, 濕熱之邪從下滲泄 효능도 있다. 故로 利水通淋의 功效로 一切의 砂石諸淋을 치료한다.
3) 主治
(1) 夏日中暑, 表裏俱熱, 煩躁口渴, 小便不利, 或嘔吐, 腹瀉等症;
夏日中署로 인한 表裏俱熱, 煩燥口渴, 小便不利, 혹은 嘔吐, 腹瀉 등의 증상
(2) 淋濁(急, 慢性腎炎, 腎盂腎炎, 膀胱炎, 尿道炎, 表現爲小便不利者);
淋濁 (急慢性腎炎, 腎盂腎炎, 膀胱炎, 尿道炎의 小便不利 증상)
(3) 石淋(尿路結石).
石淋 (尿路結石)
4) 商用量
滑石 10~18克.
甘草 3~6克.
활석 10~18g, 감초 3~6g
5) 經驗
滑石, 甘草伍用, 出自劉完素《傷寒標本心法類萃》. 滑石180克, 甘草30克, 硏爲細末, 每服10克, 水調服. 治暑邪表裏俱熱, 煩躁口渴, 小便不通, 砂淋石淋, 吐瀉瘧痢, 又能下乳滑胎, 解酒食毒.
柯琴曰: “滑石禀土中冲和之氣, 行西方淸肅之令, 秉秋金堅重之形, 寒能勝熱, 甘不傷腫, 含天乙之精而具流走之性, 异于石膏之凝滯, 能上清水源, 下通水道, 蕩滌六腑之邪熱从小便而泄. 炙甘草禀草中冲和之性, 調和內外, 止渴生津, 用以爲佐, 保元氣而瀉虛火, 則五臟自安和矣.”
《本草求眞》云: “然其開竅利濕, 不獨盡出小便而下, 盖能上開腠理而發表(腠理爲肺所主)是除上中之濕熱, 下利便溺而行, 是除中下之濕熱, 熱去則三焦寧而表裏安, 濕去則闌門通而陰陽利矣. 河間益元散(六一散或加辰砂), 用此通治上下表裏諸病, 其意在此.”
施老經驗, 六一散應用范?較广, 除治療上述中暑吐瀉等症之外, 嘗治尿路感染, 尿路結石諸症均獲良效. 尤甚對尿路結石治愈以後, 持久服用, 有豫防結石复後之功.
활석과 감초의 配伍는 劉完素의 <傷寒標本心法類萃>의 六一散에서 나왔다. 활석 180g, 감초 30g을 細末하여 10g씩 물에 타서 복용한다. 署邪表裏俱熱, 煩燥口渴, 小便不通, 砂淋石淋, 吐瀉瘧痢를 治하고 下乳滑胎, 解酒食毒하는 效能이 있다.
柯琴이 이르기를 “활석은 土中의 冲和之氣를 품고 西方의 淸肅之令을 行하며, 秋金堅重之形이라 寒能勝熱하고 甘不傷脾한다. 天乙之精을 품고 流走하는 성질이라 石膏처럼 凝滯하지 않고 上淸水源, 下通水道, 蕩滌六腑邪熱從小便泄한다. 灸감초는 草中冲和之氣를 품고 있어 內外調和, 生津止渴에 佐藥으로 이용한다. 元氣를 保하고 虛火를 瀉하여 五臟을 스스로 안정되게 한다.”라고 하였다.
<本草求眞>에 이르기를 “開竅利濕하고 小便을 내려 濁氣를 없애려면, 위로는 腠理를 열어 發表하여(肺主腠理) 上中의 濕熱을 없애고 아래로는 利便溺하여 中下의 濕熱을 없앤다. 熱이 去하면 三焦와 表裏가 안정이 되고, 祛濕하면 闌門이 通하여 陰陽이 이롭게 된다. 劉河間은 益元散(六一散에 辰砂를 加함)을 써서 上下表裏諸病을 治하였는데 바로 이런 의미이다.”라고 하였다.
현대적 臨床經驗發表를 살펴보면 六一散의 治療範圍가 비교적 廣範하다. 上述한 中署吐瀉 등의 즈상 이외에도 尿路感染, 尿路結石 諸症에 우수한 효과가 있다고 하였고, 尿路結石 치료 후에도 長服하면 結石의 再發을 막는 효과가 우수하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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