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長沙藥解_卷二_23] 55. 신강(新絳)

新絳

신강

 

味平, 入足厥陰肝經.

신강은 평미로 족궐음간경에 들어간다.

 

行經脈而通瘀澀, 斂血海而止崩漏.

경맥을 운행하고 어체와 깔깔함을 통하게 하며 혈해를 수렴하고 붕루를 멎게 한다.

 

《金匱》旋覆花湯(方在旋覆花.)用之治婦女半產漏下, 以其斂血而止漏泄也.

금궤요략 선복화탕(처방은 선복화에 있다.)에 신강을 사용해 부인 유산 붕루를 치료하니 혈을 수렴하고 붕루를 멎게 한다.

 

新絳利水滲濕, 濕去則木達而血升, 故能止崩漏.

신강은 물을 잘 나가게 하며 습을 삼설하니 습이 제거되면 목이 도달해 혈이 상승하므로 붕루를 멎게 한다.

 

其諸主治, 止崩漏, 吐衄, 泄利諸血, (諸血證皆緣土濕, 以中氣濕鬱, 故上溢而下泄也.) 除男子消渴(消渴, 厥陰風木之病, 亦緣太陰土濕.)通產後淋瀝.

여러 신강 주치는 붕루, 토혈, 코피, 설리의 여러 혈을 지혈하고(여러 혈증은 모두 토습에 연유하니 중기가 습으로 울체하므로 위로 넘치고 아래로 발설한다.) 남자의 소갈을 제거(소갈은 궐음풍목의 질병으로 또 태음습토에서 연유한다), 산후의 임증, 소변임력을 통하게 한다.

 

止血, 燒灰存性*, 研用.

신강은 지혈해 재로 소존성으로 갈아 사용한다.

 

* 燒存性 : 불이나 열을 받아도 물건의 형체가 남아 있어, 그 물건을 알아볼 수 있는 성질

 

消渴, 淋瀝, 煮湯, 溫服.

신강은 소갈, 소변임력에 달인 탕으로 따뜻하게 복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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