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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辨證論治 方藥合編_中統_原方_03] 11. 구미강활탕(九味羌活湯) ~ 15. 불환금정기산(不換金正氣散)

한의사 강세황 2024. 1. 12. 00:15

11. 구미강활탕(九味羌活湯)

一名[羌活沖和湯]

不問四時 但有頭痛 骨節痛 發熱 惡寒 無汗 脈浮緊 宜用此 以代麻黃

有汗不得服麻黃 無汗 不得服桂枝 若誤服 其變不可勝言 故立此法 使不犯三陽禁忌 乃解表神方

 

일명 [강활충화탕]이다.

()를 불문하고, 두통과 골절통이 있고 열이 나고 오한이 나며 땀이 안 나고 맥이 부긴할 때만 이 약을 [마황탕] 대신으로 쓴다.

유한하면 [마황탕]을 복용하지 못하고, 무한하면 [계지탕]을 복용하지 못한다. 만일 잘못 복용하면 그 변고란 불가형언이다. 그런고로 이 [구미강활탕]법을 만들었으니 (태양 소양 양명)의 금기를 범하지 않고 해표하게 하는 신방이다.

 

12. 갈근해기탕(葛根解肌湯)

治陽明經病 目疼 鼻乾 不得臥 宜解肌

양명경병으로 눈이 아프고 코가 건조하고 잠을 자지 못하는 것을 다스려 해기하는 데 좋다.

 

13. 오적산(五積散)

治感傷風寒 頭身痛 四肢逆冷胸腹作痛 嘔瀉 或傷生冷

挫閃及瘀血腫痛 去麻 加茴香 木香 檳榔 桃仁 紅花

風傷腎 腰左右無常引 兩足強急加防風 全蝎

除白芷桂皮並炒則 名[熟料五積散]

 

풍한에 감상되어 두통이 나고 몸이 아프며, 사지가 역랭하고, 가슴과 배가 아프고, 구토·설사가 나며, 내상으로 냉증이 생기는 등의 증세를 다스린다.

좌섬 및 어혈종통에는 마황을 빼고 회향·목향·빈랑·도인·홍화를 가한다.

풍이 신을 상하여 허리의 좌우가 간간이 결리거나 양 발이 뻣뻣해지면 방풍과 전갈을 가한다.

백지와 계피를 제외하고 나머지 약미들을 초하면 [숙료오적산]이 된다.

 

活套 外感挾滯加 山査 神麯 檳榔

動蛔加 烏梅 花椒

產後挾滯瘀血腹痛 去麻黃加山査二錢 玄胡索一錢

 

활투 외감협체에는 산사·신곡·빈랑을 가한다.

회충이 동하면 오매·화초를 가한다.

산후협체와 어혈복통에는 마황을 빼고 산사 전과 현호색 전을 가한다.

 

14. 곽향정기산(藿香正氣散)

治傷寒陰症 與身痛 不分表裡以此導引經絡 不致變動

상한음증과 신통 등 표증(表症)과 이증(裏症)을 분간하지 않고 다스린다. 이 약으로 도인경락하면 변동하지 않는다.

 

活套 加南星木香 名[星香正氣散] 凡中氣中風痰厥食厥並先用此一二貼以 正其氣後隨症治之

茯苓厚朴陳皮半夏 並作一錢 甚妙

暑加香薷二錢 白扁豆一錢 名[茹藿湯]

食傷挾滯加 山査肉 神麯 檳榔 枳實 砂仁

外感加 乾葛 便香附 羌活 頭痛加川芎 肢節痛加 木瓜 惡寒加桂枝

子懸及臨產加 砂仁亦好

浮腫合[四苓散][藿苓湯] 氣喘加 蘇梗 亦可

 

활투 남성과 목향을 가한 것을 [성향정기산]이라고 하며, 대개 중기·중풍·담궐·식궐 등에 먼저 이 약 ~첩을 써서 그 기를 바로 잡은 후에, 증세에 따라 치료한다.

복령·후박·진피·반하를 각 전쭝으로 증량하면 효력이 매우 좋다.

서에는 향유 전쭝, 백편두 전쭝을 가하는데 [여곽탕]이라고 한다.

식상협체에는 산사육·신곡·빈랑·지실·사인을 가한다.

외감에 건갈·변향부자·강활을 가하고, 두통에는 천궁을 가하고 지절통에는 목과를 가하고, 오한에는 계지를 가한다.

자현과 임산에는 사인을 가해도 좋다.

부종에는 [사령산]을 합방하여 쓰는데, 이렇게 한 것을 [곽령탕]이라고 하며, 기천이 되면 소경을 가해도 좋다.

 

15. 불환금정기산(不換金正氣散)

治傷寒陰症 頭身痛 寒熱

상한음증의 두통·신통·한열을 다스린다.

 

活套 外感及挾滯 俱可依上治

활투 외감 및 협체는 위의 처방 [곽향정기산]에 의거해서 다스리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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