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醫)_아(我)_약(藥)/약성가(藥性歌)

[辨證論治 方藥合編_藥性歌_山草_04] 16. 원지(遠志) ~ 20. 지유(地楡)

한의사 강세황 2024. 2. 13. 00:44

16. 원지(遠志)

遠志氣溫敺悸驚 安神鎭心益聰明

아기풀뿌리

入腎經氣分 非心經藥也

甘草水浸一宿 去骨 暴乾 或焙乾

畏珍珠藜蘆

苗名[小草] 益精 止虛夢泄(本草)

 

원지는 약기가 온하다. 계경을 몰아내고, 정신을 안온하게 하고, 심기를 진정시켜서 더욱 총명해지게 한다.

신경기분에 들어간다. 심경약이 아니다.

감초수에 하룻밤 담갔다가 거골하여 폭건하거나 배건한다.

진주와 여로를 외한다.

싹의 이름을 [소초]라고 하며, 정력을 더하고, 허로와 몽설을 멈춘다(本草).

 

17. 음양곽(淫羊藿)

淫羊藿辛陰陽興 堅筋益骨志力增

삼지구엽풀

一名 仙靈脾

小寒 或微溫

入手足陽明三焦命門

得酒良

羊食此草一日百合(本草)

 

음양곽은 미신하다. 음양을 흥성하게 하고, 근을 굳히고, 뼈를 보태고 지력을 늘린다.

일명 선령비.

소한하거나 미온하다.

수족양명 삼초 명문으로 들어 간다.

술과 함께 쓰면 좋다.

양이 이 풀을 먹으면 하루 백 번 교미한다(本草).

 

18. 선모(仙茅)

仙茅味辛腰足痺 虛損勞傷陽道起

微溫 小毒

忌鐵

黑豆水浸一宿酒拌蒸 或米泔浸 去赤汁

十斤乳石 不及一斤仙茅(本草)

 

선모는 미신하다. 요족의 마비와 허손·노상을 다스리며, 양도를 발기시킨다.

약성은 미온, 소독이 있다.

철을 기한다.

흑두수에 하룻밤 담갔다가 술에 타서 찌거나, 미감침해서 적즙을 버린다.

열 근의 유석이 한 근의 선모만 못하다(本草)

 

19. 현삼(玄蔘)

玄蔘苦寒淸相火 消腫骨蒸補腎可

腎經之君藥也

用蒲草蒸晒 酒蒸亦好

惡黃芪乾薑大棗山茱萸 反藜蘆 忌銅鐵(本草)

乃樞機之劑 管領諸氣上下清肅 而不濁 無根之火以爲聖藥(湯液)

產於慶尙道云(寶鑑)

 

현삼은 미고·성한하다. 상화를 맑게하고, 종기와 골증을 없애고, 신기를 보할 수 있다.

신경의 군약이다.

포초를 사용하여 쪄서 말린다. 주증해도 좋다.

황기·건강·대추·산수유를 오하고, 여로를 반하고, 동철을 기한다(本草).

이 현삼은 중요한 약제이다. 제기를 관령하여 상하를 맑게 하고 흐리지 않게 하므로 무근의 화에는 성약으로 삼는다(湯液).

경상도에서 난다고 한다(寶鑑).

 

20. 지유(地楡)

地楡沈寒血熱用 痢崩金瘡並止痛

외나물뿌리

入下焦

得髮良

惡麥門冬 伏丹砂 雄黃 硫黃(本草)

 

지유는 침한하다. 혈열에 쓰이며, 이질·붕루·금창에는 지통도 아울러한다.

하초에 들어 간다.

모발을 함께 쓰면 좋다.

맥문동을 오하고 단사·웅황·유황을 복한다(本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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