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醫)_아(我)_침(鍼)/도해교감사암도인침법(圖解校勘舍巖道人鍼法)

[원문_각론] 제5장 습증(濕症)_지산의안(芝山醫案)

한의사 강세황 2024. 4. 6. 05:30

內傷飮食脾虛證이니, 少府·大都, 大敦·隱白해야 하는데, 경험이 무수하게 많았다. 嘈雜門에도 <동일한 처방이> 出典한다.

外傷濕胃虛證이니, 비바람을 맞거나 勞役하여 땀을 흘린 후에 濕地居處한 것과 같은 종류인데, 丹田(石門陽谷, 臨泣·陷谷(外傷濕方)해야 한다. 諸濕證治法陷谷·大敦, 經渠·商丘(脾胃俱實證)라고 말한 경우도 있다.

 

10여 세인 여자가 담배밭의 순무잎(蔓菁葉)을 잘못 먹고, 菜毒에 걸려 痿黃으로 거의 죽을 지경이었는데, 脾經正格을 사용하여 효과가 있었다.

50세인 한 남자가 양쪽 다리의 曲泉穴에서 陰莖左右에 이르기까지 구슬을 꿴 것처럼 結核이 있으면서 惡風寒하여 나들이를 할 수 없었던 지가 이미 여러 날이었는데, 때가 마침 늦여름으로 濕氣가 한창 왕성한 절기였고 좌측이 더욱 심했다. 그러므로 脾正格으로 치료했더니 조금 지나자 통증이 멎었으나, 다음날에는 痢疾이 크게 발작했다가 3일째에는 두 증상이 모두 나았다. 그렇다면 兩脚流注하던 濕氣痢疾로 변했다가 消散된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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