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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新編 臨床藥對論_20_I. 疏風解表淸熱退燒類] 20. 적작(赤芍) + 백작(白芍)

한의사 강세황 2024. 8. 12. 00:26

20. 적작(赤芍) + 백작(白芍)

(좌) 적작 (우) 백작약

1) 單味功用

赤芍又名赤芍藥, 紅芍藥. 味苦, 性微寒. 入肝經, 能凉血散瘀, 淸熱退燒, 治溫熱病熱入營分, 症見發熱, 身發斑疹, 舌絳, 以及血熱妄行, 吐血, 衄血等症, 又能活血化瘀, 消腫止痛, 治婦女經閉, 疝瘕積聚, 脇痛, 腹痛, 衄血, 血痢, 腸風下血, 目赤, 癰腫.

白芍又名白芍藥. 味苦, , 性微寒. 入肝經, 本品旣能養血斂陰, 以治血虛引起月經不調, 痛經, 崩漏, 以及自汗, 盜汗等症, 又能平抑肝陽, 以治肝陰不足, 肝陽上亢, 症見發脹, 頭痛, 眩暈, 耳鳴, 或煩躁易怒等等, 還能柔肝止痛, 用治肝氣鬱滯, 胸脇疼痛, 肝氣犯胃, 胃脘疼痛, 肝脾不和, 腹部攣急, 疼痛, 以及血虛, 血不養筋引起的手足肌肉攣急, 疼痛等症.

 

2) 伍用功能

赤芍淸熱凉血, 活血散瘀, 白芍養血斂陰, 柔肝止痛. 赤芍瀉肝火, 白芍養肝陰. 赤芍散而不補, 白芍補而不瀉. 二藥伍用, 一散一斂, 一瀉一補, 淸熱退燒, 養血斂陰, 散瘀止痛的力量增强.

적작약은 효능이 淸熱凉血에 편중되고 活血散瘀 작용으로 血熱, 血滯症에 사용된다. 백작약은 養血斂陰에 편중되고 柔肝止痛하여 血虛肝旺症에 사용한다. 또 적작약은 瀉肝火, 백작약은 養肝陰하며, 적작약은 散而不補, 백작약은 補而不瀉한다. 두 약은 하나는 하고 하나는 收斂하며, 하나는 하고 하나는 하는 작용을 하니, 淸熱退燒, 養血斂陰, 散瘀止痛力量이 강해지며 陰虛挾瘀有熱症에 제일 적합한 약물이다.

 

3) 主治

(1) 血分有熱, 低燒久久不退者;

血分有熱로 인하여 低熱久久不退하는 .

 

(2) 陰虛津虧, 口乾舌燥, 目赤而痛, 而有餘熱未淸者;

陰虛津少로 인한 口乾舌燥, 目赤痛, 有餘熱未淸者

 

(3) 胸脇疼痛, 腹痛堅積諸症;

胸脇疼痛, 腹痛堅積諸症

 

(4) 婦人月經不調, 經閉諸症.

婦人月經不調, 經閉諸症

 

4) 商用量

赤芍 6~10.

白芍 6~10.

적작약 6~10g, 백작약 6~10g

 

5) 經驗

古人认爲赤芍, 白芍主治不同, 赤有散邪行血之功, 白有斂陰益營之力. 施老習慣以炒赤芍, 炒白芍伍用, 善入陰分, 一補一瀉, 以達相輔相成之功效. 白芍斂陰, 赤芍凉血, 二藥相合, 而退血分之熱(斂陰凉血而不變邪), 白芍柔肝, 赤芍行血, 二藥參合, 止痛之功益彰. 故凡腹痛堅積, 經閉目赤, 因于積熱者其效更著. 若營衛不和, 氣血不調, 絡道不暢, 肢體疼痛者, 可與柴胡, 桂枝伍用, 其效更佳.

옛부터 적작약과 백작약의 치료효과가 다르다 하였으니 적작약은 散邪行血이고, 백작약은 斂陰益營이다. 施今墨선생은 습관적으로 炒赤芍, 炒白芍을 같이 썼는데, 陰分하여 하나는 하고 하나는 하니 相輔相成功效를 나타낸다고 하였다. 백작약은 斂陰하고 적작약은 凉血하니 두 약이 합치면 退血分之熱한다. 백작약은 柔肝, 적작약은 行血하니, 합치면 止痛하는 도 있다. 그러므로 腹痛堅積, 經閉目赤 등의 증상이 積熱로 인한 경우 효과가 좋다. 만약, 榮衛不和, 氣血不調, 絡道不暢, 肢體疼痛의 경우 柴胡, 桂枝를 같이 쓰면 효과가 더욱 상승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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