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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장 각론] 20. 급사(急死)

한의사 강세황 2024. 7. 9. 03:00

[中惡]

百會三七壯 間使年壯 承漿七壯 心兪七壯 人中五十壯 隱白一壯 囊下十字紋三壯 諸穴中神闕百壯 下三里七壯 最神

 

중악*

백회 3·7, 간사에 나이 수만큼, 승장에 7, 심유에 7, 인중에 50, 은백에 1, 음낭 아래 십자 무늬에 3장 뜸을 뜬다. 모든 혈 가운데 신궐에 100, 하삼리에 7장 뜸을 뜨는 것이 가장 신기한 효과가 있다.

 

* 중악(中惡) : 古病名. 客忤, 卒忤라고도 한다. 『肘後備急方』 권1, 穢毒, 혹은 不正之氣를 감수하여 갑자기 厥逆·人事不省 증상이 발생하는 병증을 가리킨다.

 

[溺水死]

卽解死人衣服 以其腹伏着于卜鞍之上 使其水泄出後 艾灸臍中百壯 卽活神效

 

물에 빠져 죽은 것

즉시 죽은 사람의 옷을 풀고, 짐을 얹는 안장 위에 배를 대고 엎드리게 해서 물이 빠지게 한 후에 쑥으로 배꼽 가운데 뜸을 100장 뜨면 곧 살아나는 신기한 효과가 있다.

 

[縊死]

心下有微溫 一日以上者猶可活 徐解縊索及衣服 安臥溫處 厚裏緊塡肛門 一人緊摩兩肩臂 引頭髮勿令縱 又一人摩擦胸肩 令數屈伸無數 又兩人分坐以竹管吹兩鼻中 卽活

 

목매어 죽은 것

가슴 아래가 조금이라도 따뜻하면 하루 이상인 것도 살 수 있다. 천천히 목을 맨 끈과 옷을 풀고, 따뜻한 곳에 편안하게 눕힌다. 두터운 것으로 항문 안을 꽉 막고, 한 사람은 양어깨와 팔을 계속 마찰하고, 머리카락을 끌어당겨서 축 늘어지지 않게 한다. 또 한사람은 가슴과 어깨를 마찰하고, 빠르게 팔다리를 굽혔다 폈다 수없이 한다. 또 두 사람이 양쪽에 나누어 앉아서 대롱으로 콧구멍에 숨을 불어넣으면 즉시 살아난다.

 

[中暑幾死]

急灸兩乳頭 各七壯

 

더위 먹어 죽게 된 것

급히 양 유두에 각각 뜸을 7장 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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