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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장 각론] 22. 치질(痔疾)

한의사 강세황 2024. 7. 11. 01:16

[五痔便血失尿尻痛]

尾窮骨百壯 三白三七壯 在別穴中 秩邊 在二十椎下兩傍各三寸半 灸三壯

 

오치*와 변에 피가 있는 것, 오줌을 자기도 모르게 흘리는 것과 꽁무니가 아픈 것

미궁골에 100, 삼백에 3·7. 삼백은 <별혈>에 있다. 20추 아래 양옆 각 3촌 반에 있는 질변에 각각 뜸을 3장 뜬다.

 

* 오치(五痔): 병증명. 『千金要方』. 牡痔, 牝痔, 脈痔, 腸痔, 血痔의 합칭이다.

 

[腸風下血痔]

三白三七壯 承山在足跟上兌腨腸下分肉間陷中五壯 神效 又對臍脊骨上 灸三七壯 又其兩傍各一寸三七壯 又十四椎下各開一寸半 二七壯 年深者最有效

 

장에 풍이 들어 피가 나오는 치질

삼백에 3·7, 승산은 발뒤꿈치 위 장딴지 아래 근육이 갈라지는 사이 우묵한 곳에 있는데 5장 뜸을 뜨면 신기한 효과가 있다. 또 배꼽과 마주한 척골 위에 뜸을 3·7장 뜨고, 또 그 양 옆 각 1촌 되는 곳에 3·7장 뜸을 뜬다. 14추 아래 각 1촌 반 나가서 2·7장 뜸을 뜨는 것은 오래되어 심한 것에 큰 효과가 있다.

 

[痔乳頭] 내민ᄉᆞᆯ

灸痔凸肉百壯 卽平 神效

치의 도드라진 살에 뜸을 100장 뜨면 곧 평평해지는 신기한 효과가 있다.

 

療痔 昔人所傳曰 令患人齊足正立 以竹柱地量臍 折斷 將其竹移後准脊骨 以墨點記 從點處下量一寸 艾灸五十壯 每行此法 無不效

치 치료에 대해서 옛사람이 전하기를 환자로 하여금 발을 가지런히 하고 똑바로 서게 하여 대지팡이를 땅에서 배꼽까지를 재어 끊어서 그 대나무를 뒤로 가져가 척골에 대고 닿는 곳에 점을 찍어 표시한다. 점 찍은 곳에서 아래로 재어서 1촌 되는 곳에 쑥뜸을 50장을 뜬다. 이 방법을 행할 때마다 효과 없을 때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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