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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長沙藥解_卷二_14] 46. 생저백피(生梓白皮)

한의사 강세황 2024. 11. 26. 02:21

生梓白皮

생저백피:가래나무 속껍질

 

味苦, 性寒, 入足少陽膽, 足陽明胃經.

생저백피는 고미, 한성으로 족소양담경, 족양명위경에 들어간다.

 

瀉戊土之濕熱, 清甲木之鬱火.

생저백피는 무토의 습열을 사하고 갑목의 울화를 맑게 한다.

 

傷寒麻黃連翹赤小豆湯(方在連翹.)用之治太陰病, 瘀熱在裏, 而發黃者, 以其清胃膽上逆之瘀熱也.

상한론 마황연교족소두탕(처방은 연교에 있다) 사용해 태음병을 치료하니 어열이 안에 있고 황달발생하고 위와 담의 상역의 어열을 맑게 한다.

 

太陰土濕, 胃氣逆行, 脹滿不運, 壅礙甲木下行之路.

태음습토는 위기가 역행해 창만으로 운행하지 않아 갑목의 하행하는 길을 막는다.

 

甲木內侵, 束逼戊土, 相火鬱遏, 濕化爲熱, 則發黃色, 以木主五色, 入土化黃故也.

갑목이 안에 침범해 무토를 속박 핍박해 상화아 울체해 막고 습화로 열이 되면 황색이 발생하며 목은 5색을 주관하므로 토에 들어가 황색이 되기 때문이다.

 

梓白皮苦寒清利, 入膽胃而瀉濕熱, 濕熱消則黃自退.

저백피는 고미, 한기로 맑고 예리해 담과 위에 들어가 습열을 사하며 습열이 소멸되면 황달이 저절로 물러난다.

 

膽胃上逆, 濁氣熏衝, 則生惡*心嘔噦之證.

담위의 상역은 탁기가 훈증해 상충해 오심과 구토, 딸국질 증상을 생기게 한다.

 

* 噁(성낼 오; ⼝-총15획; ě,wū,wǔ)의 원문은 惡이다

 

濕熱鬱遏, 不得汗泄, 則生疥痤癬痱之病.

습열이 울체해 막으면 땀으로 발설을 못해 개창, 뾰루지, 개선, 땀띠등 질병이 생긴다.

 

其諸主治, 清煩熱, 止嘔吐, 洗癬疥, 除瘙癢.

생저백피 주치는 번열을 맑게 하며 구토를 멎게 하니 개선에 씻으면 가려움을 제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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