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 적석지(赤石脂) + 우여량(禹餘粮)
1) 單味功用
赤石脂以其色赤, 膏凝如石而得名. 味甘, 酸, 澀, 性温. 入胃, 大腸經. 本品甘温質重色赤, 故能重墜下降而直入下焦血分. 又因其分子顆粒具有吸附作用, 故能吸附消化道內的有毒物質, 細菌毒素, 以及食物异常發效的産物, 幷保護消化道粘膜, 以止胃腸道的出血. 總之, 赤石脂內服, 能澀腸固下, 收斂止血, 用于治療下焦不固, 久瀉久痢不止(類似慢性痢疾, 大便膿血, 腹痛喜按等虛寒之證), 休息痢(類似慢性結腸炎, 大便夾雜粘液白凍, 如魚腦狀, 伴有裏急後重), 以及下焦虛寒, 婦女月經過多, 崩漏帶下, 大血下血等症. 另外, 本品硏末作用, 尙有生氣收口之效, 可用于治療瘡癰潰後久不收口者.
禹餘粮爲褐鐵礦的礦石. 味甘, 澀, 性平. 入胃, 大腸, 肝經. 本品質體重墜, 功專澀下固脫, 澀腸止瀉, 收斂止血, 用于治療傷寒下利不止, 心下痞鞭, 又能治療腎陽虛所引起的久瀉, 久痢, 以及大便下血, 婦女月經過多, 崩漏, 帶下等症.
2) 伍用功能
赤石脂澀腸止瀉, 斂血止血, 生肌收口; 禹餘粮澀腸止瀉, 斂血止血. 赤石脂善走血分, 禹餘粮入于氣分. 二藥伍用, 相互促進, 一血一氣, 氣血兼施, 止瀉, 止痢, 止血, 止帶益彰.
적석지는 甘酸澁溫하여 澁腸止瀉, 收斂止血, 生肌收口한다. 우여량은 甘澁하여 澁腸止瀉, 斂血止血한다. 적석지는 血分으로 달리고 우여량은 氣分에 入한다. 配用하면 相互促進, 一血一氣, 氣血兼施하여 止瀉, 止痢, 止血, 止帶의 이익이 있다.
3) 主治
(1) 傷寒下利不止, 心下痞鞭, 利在下焦者;
傷寒下利不止하여 발생하는 心下痞鞭, 利在下焦者
(2) 慢性腸炎, 慢性痢疾, 潰瘍性結腸炎, 經久不愈者;
慢性腸炎, 慢性痢疾, 潰瘍性結腸炎, 經久不癒者
(3) 久瀉, 久痢引起脫肛者;
久瀉, 久痢로 인한 脫肛者
(4) 便血, 症屬虛寒者;
便血症이 虛寒에 속한 者
(5) 婦女月經過多, 崩中漏下, 赤白帶下, 症屬虛寒者.
婦女月經過多, 崩中漏下, 赤白帶下의 증상이 虛寒症에 속한 者
4) 商用量
赤石脂 10~15克.
禹餘粮 10~25克.
打碎先煎.
적석지 10~15g, 우여량 10~25g
5) 經驗
赤石脂, 禹餘粮伍用, 出自《傷寒論》赤石脂禹餘糧湯. 治傷寒下利不止. 《醫宗金鑑》用于治療久利不止, 大腸虛脫, 服理中丸而利益甚者. 柯琴曰: “然大腸之不固, 仍責在胃, 關門之不閉, 仍責在脾. 二石皆土中精氣所結, 實胃而澀腸, 急以治下焦之標者, 實以培中宮之本也.” 明·孫一奎以赤石脂, 禹餘粮各60克, 水煎服, 治大腸府發欬, 咳而遺溺.
筆子体会, 凡屬久瀉, 久痢(慢性腸炎, 慢性痢疾, 潰瘍性結腸炎等)之證均宜使用. 若參合破古紙, 肉豆蔲, 黑升麻, 黑芥穗等, 其效更佳.
적석지와 우여량의 配俉는 <傷寒論> 赤石脂禹餘糧湯에서 나왔다. 傷寒下利不止를 治한다. <醫宗金鑑>에서 久痢不止, 大腸虛脫에 理中丸을 服用하고 증상이 더 심해지는 경우에 이용한다고 했다. 柯琴이 말하기를 “大腸이 不固하면 책임이 胃에 있다. 關門이 不閉함은 脾에 책임이 있다. 두 약이 모두 土中正氣를 결집하여 胃를 實하게하고 澁腸하여 下焦諸症을 급히 없애고 中宮의 本을 培加시킨다.”라고 하였다. 明代 孫一奎는 적석지, 우여량을 각60g씩 水煎服하여 大腸府發欬, 咳而遺溺症을 治하였다.
필자의 경험으로 보면 久瀉, 久痢(만성장염, 만성이질, 궤양성결장염 등)症에 적합하다. 파고지, 육두구, 黑승마, 黑荊芥穗등을 合하면 효과가 더욱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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