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醫)_아(我)_약(藥)/장사약해(長沙藥解) 86

[長沙藥解_卷一_06] 4. 대조(大棗)

大棗대추 味甘, 微苦, 微辛, 微酸, 微鹹, 氣香, 入足太陰脾, 足陽明胃經.대추는 감미, 약간 고미, 약간 신미, 약간 산미, 약간 함미, 향기가 있어 족태음비경, 족양명위경에 들어간다. 補太陰己土之精, 化陽明戊土之氣, 生津潤肺而除燥, 養血滋肝而息風, 療脾胃衰損, 調經脈虛芤.대추는 태음 기토의 정을 보하고 양명 무토의 기를 변화하고 진을 생성해 폐를 윤택하게 하여 건조를 제거하고 혈을 길러 간을 자양하여 풍을 종식하고 비위의 쇠약을 치료하고 경맥의 허규맥을 고르게 한다. 《金匱》十棗湯, (甘遂, 芫花, 大戟等分爲散, 大棗十枚, 煎服一錢匕.)금궤요략 십조탕은 감수, 완화, 대극등을 나눠 산제로 삼고 대추 10매를 달여 4g의 수저로 복용한다. 治中風表解, 內有水氣, 下利嘔逆, 頭痛, 心下痞鞭滿, 引脅下痛,..

[長沙藥解_卷一_05] 3. 인삼(人參)

人參인삼 味甘, 微苦, 入足陽明胃, 足太陰脾經.인삼은 감미, 약간 고미, 족양명위경, 족태음비경에 들어간다. 入戊土而益胃氣, 走己土而助脾陽, 理中第一, 止渴非常, 通少陰之脈微欲絕, 除太陰之腹滿而痛, 久利亡血之要藥, 盛暑傷氣之神丹*.인삼이 무토에 들어가면 위기를 더하고 기토를 달리면 비양을 보조하여 이중탕이 제일로 보통이 아닌 갈증을 멎게 하며, 소음경맥이 미약해서 끊어지려고 함을 통하게 하며 태음의 복보창만과 통증을 제거하며 오래된 하리와 혈이 없음을 치료하는 중요한 약이며 성대한 무더움으로 기를 손상하는데 치료하는 신단이다. * 神丹 : 신선들이 만든다는 장생불사의 환약 《金匱》人參湯, (人參, 白朮, 甘草, 乾薑各三兩. 卽理中湯, )금궤요략 인삼탕은 인삼, 백출, 감초, 건강 각 120g이니 곧 이중..

[長沙藥解_卷一_04] 2. 백출(白朮)

白朮백출 味甘, 微苦, 入足陽明胃, 足太陰脾經.백출은 감미, 약간 고미, 족양명위경, 족태음비경에 들어간다. 補中燥濕, 止渴生津, 最益脾精, 大養胃氣, 降濁陰而進飲食, 善止嘔吐, 升清陽而消水穀, 能醫泄利.백출은 중초를 보하고 습을 건조하게 하며 갈증을 멎게 하며 진액을 생성하며 가장 비정에 보익하며 크게 위기를 길러주고 탁음을 내리고 음식을 더 먹게 하며 잘 구토를 멎게 하여 청양을 올리고 수곡을 소멸하게 하며 설리를 치료한다. 《金匱》桂枝附子去桂加白朮湯, (甘草二兩, 大棗六枚, 生薑兩半, 附子一枚, 白朮一兩.)금궤요략의 계지부자거계가백출탕은 감초 80g, 대추 6매, 생강 20g, 부자 1매, 백출 40g이다. 治風濕相摶, 身體疼煩, 大便堅, 小便自利者.계지부자거계가백출탕은 풍기와 습기가 상박하고 신체..

[長沙藥解_卷一_03] 1. 감초(甘草)

卷一장사약해 1권 甘草감초 味甘, 氣平, 性緩, 入足太陰脾, 足陽明胃經.감초는 감미, 평한 기로 약성이 완만하며 족태음비경, 족양명위경에 들어간다. 備沖和*之正味, 秉淳厚之良資, 入金木兩家之界, 歸水火二氣之間, 培植**中州, 養育四旁, 交媾***精神之妙藥, 調濟****氣血之靈丹.감초는 부드럽고 온화한 바른 약미를 갖추고 순후한 좋은 자질을 겸비해 금과 목의 양가 경계에 들어가고 수기와 화기 2기 사이에 돌아가 중주[비위]를 양성하고 사방을 양육해 정과 신을 교제하게 하는 오묘한 약이며 기혈을 조절하는 신령한 단이다. * 冲和 [chōnghe] 성정(性情)이 부드럽고 온화하다** 培植 [peizhi] ① (식물을) 재배하다 ② (인재를) 양성하다 ③ 가꾸다 ④ (세력을) 부식하여 키우다*** 交媾(화친할 ..

[長沙藥解_卷一_02] 2. 후서(後序)

後序후서 《長沙藥解》者, 黃氏述《傷寒》《金匱》方藥之旨而作也.장사약해는 황언어가 상한론과 금궤요략 방론의 뜻을 서술해 지음이다. 自神農嘗百草以治民疾, 而醫學始興, 故言藥性者以神農爲主.신농씨가 모든 약초를 맛봐 백성 질병을 치료하여 의학이 비로소 흥기하므로 약성은 신농을 위주로 한다. 而世傳《神農本草經》三卷, 《漢志》不著錄, 其言不類上古, 又雜出後漢地名, 陶宏景以爲仲景, 元化輩所記.세상에 신농본초경 3권이 전해지나 한서지에는 저술 기록이 없고 말이 상고시대와 유사하지 않고 또 잡다하게 후한의 지명이 나와 도홍경은 장중경, 원화 무리가 기록함이라고 여겼다. 而《傷寒論序》云 : 撰用《素問》《八十一難經》《陰陽大論》《胎臚藥錄》, 而不及《本草經》, 以其說按之, 亦往往不合.상한론의 서문에서 말하길 황제내경소문, 81난..

[長沙藥解_卷一_01] 1. 자서(自序)

作者 黃元御작자 황원어 朝代 清 底本 清乾隆陽湖張琦刊本(國家圖書館掃描本)청나라 시대 저본은 청나라 건륭양호 장기간행본 국가도서관소묘본 自序장사약해 자서 聞之《呂覽》 : 始生之者, 天也, 養成之者, 人也. 成之者, 遂其生也, 是天人之合也.내가 여람을 보니 처음으로 생성함은 하늘이고 길러 생성함은 사람이라고 했다. 완성함은 생명을 완수함이니 하늘과 사람이 합함이다. 然生之者, 布帛也, 菽粟也, 殺之者, 若鋒刃, 若鼎鑊, 若水旱, 若蝗螟.그러나 살림은 베와 비단, 콩과 조등의 곡식이며 죽임은 칼날, 솥, 수해와 가뭄, 벼멸구 메뚜기떼등이 있다. 生之途, 未能十一, 殺之途, 不止十三. 何其生之寡而殺之多也?살리는 길은 아직 1/10도 안되지만 죽이는 길은 13개만 머물지 않으니 어찌 살림은 적고 죽임이 많은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