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 오매(烏梅) + 목과(木瓜)
1) 單味功用
烏梅爲梅樹未成熟的果實(靑梅)經加工蒸制, 待變爲烏黑色即成. 其味酸, 澀, 性平. 入肝, 脾, 肺, 大腸經. 本品味酸而澀, 爲淸凉收澀之品. 旣能斂肺澀腸, 和胃生津, 又有止咳, 止瀉, 止血, 止渴之功, 又因“蛔得酸則優”, 故可安蛔止嘔, 用于治療肺虛久咳, 久瀉久痢, 蟲積腹痛, 膽道蛔蟲症, 大便下血, 崩漏不止, 煩熱口渴, 胃酸缺乏, 食欲不振等症.
木瓜爲海棠的成熟果實. 本品實小如瓜, 味酸得木之正氣, 故名木瓜. 味酸, 性温. 入肝, 脾經. 木瓜酸温氣香, 酸能入肝, 以舒筋活絡, 温香入脾, 能醒脾和胃化濕, 生胃津, 助消化, 用于治療濕痺脚氣, 足脛腫大, 腰膝酸痛, 關節腫痛, 筋攣足痿, 夏月傷暑, 飮食不調, 霍亂吐瀉, 腿肚轉筋等症, 還治胃陰不足, 胃酸過低, 口乾口渴, 食欲不振等症.
2) 伍用功能
烏梅味酸, 淸凉生津, 益胃止渴; 木瓜酸温, 和肝脾, 生胃津, 助消化. 二藥伍用, 其功益彰, 疏肝和胃, 理脾化濕, 養胃陰, 生胃津, 開胃口, 增食欲之力增强.
오매는 味酸하여 淸凉生津, 益胃止渴하고 모과는 酸溫하여 和肝脾, 生胃津, 助消化한다.
配用하면 서로 도와서 疏肝和胃, 理脾化濕, 養胃陰, 生胃津, 開胃口, 增食慾의 역량이 증강된다.
3) 主治
(1) 濕熱病後, 氣陰兩傷, 飮食乏味等症;
慢性病후 氣陰兩傷으로 인한 飮食乏味 등의 증상
(2) 慢性胃病, 胃陰受損, 以致口乾少津, 食欲不振, 舌紅, 脈細等症;
慢性胃病, 胃陰受損으로 인한 口乾少津, 食慾不振, 舌紅, 脈細 등의 증상
(3) 慢性胃炎, 胃, 十二指腸潰瘍, 胃酸缺乏, 食欲不振等症.
만성위염, 위십이지장궤양으로 발생하는 胃酸缺乏, 食慾不振 등의 증상
4) 商用量
烏梅 6~10克; 若取烏梅肉入藥時, 可用3~6克.
木瓜 6~10克.
오매 6~10g, 오매육만 이용시에는 3~6g, 모과 6~10g
5) 經驗
烏梅, 木瓜伍用, 出自《臨證指南》. 葉天士創脾胃之疾養胃陰之說, 觀其立論云: “納食主胃, 運化主脾. 腫宜升則健, 胃宜降則和.” 又云: “太陰濕土, 得陽始運, 陽明陽土, 得陰則安. 以脾喜剛燥, 胃喜柔潤也.”
葉氏養胃陰者, 取甘平或甘凉之品, 藥用石斛, 麥冬, 生白芍, 沙參, 生白扁豆, 烏梅之類, 以使津液來复, 通降和合, 即宗《內經》所謂六腑者, 傳化物而不藏, 以通爲用之理也.
施老遵葉氏之法, 在辨證施治精神的指導下, 對熱性病後期, 消化系疾病(如萎縮性胃炎, 胃, 十二指腸潰瘍), 表現爲不飢少納, 或不飢不納, 口乾, 舌紅少苔, 欠潤, 脈細數者, 在養胃陰的基础上, 加上生發胃氣之品, 諸如烏梅, 木瓜, 生穀(麥)芽, 生內金之類, 其效更著. 嘗治一男性胃潰瘍患者, 久治不效, 故行胃大部切除術, 術後年余, 仍然納穀不佳, 甚則毫無食欲, 見食發愁, 患者形體瘦弱, 舌紅無苔, 六脈細弱, 擬以生內金, 紫丹參, 生穀芽, 生麥芽, 木瓜, 烏梅, 生白芍, 佩蘭葉, 節菖蒲諸藥調治, 藥服十余劑, 飮食倍增, 體力好轉. 可見藥證相符, 數劑而愈.
오매와 모과의 配俉는 <臨證指南>에서 나왔다. 葉天士가 脾胃病에 養胃陰하는 이론을 살펴보면 “納食은 胃가 主하고, 運化는 脾가 主한다. 脾氣는 마땅히 昇해야 健하고, 胃氣는 降해야 和한다.” “太陰濕土는 陽을 얻어야 움직이기 시작하고, 陽明陽土는 陰을 얻은즉 안정된다. 이것이 바로 脾喜剛燥, 胃喜柔潤의 법칙이다.”라고 하였다.
葉天士의 養胃陰은 甘平 혹은 甘凉한 약물로(예를 들어 석곡, 맥문, 생백작, 사삼, 백편두, 오매류) 津液來復, 通降和合 시키는 것으로 <內經>에서 말하는 “六腑者 傳化物不藏”의 이치와도 相通한다.
施今墨선생은 葉天士의 법칙을 존중하고, 辨證施治에 의하여 熱性病後期, 消化器系統疾患(위축성위염, 위십이지장궤양)의 不饑少納, 혹은 不饑不納, 口乾, 舌紅少苔, 脈細數한 症에 養胃陰을 기초로 하여 치료하는데 生發胃氣藥(오매, 목과, 곡아 또는 맥아, 계내금 등)을 加하면 더욱 좋다 하였다. 한번은 남자위궤양환자가 오래도고 낫지 않아 胃切除수술을 하였는데 수년이 지나도록 食慾不振, 形體衰弱, 舌紅無苔, 脈細弱하였다. 계내금, 紫단삼, 곡아, 맥아, 목과, 오매, 백작, 패란, 석창포를 처방하여 열첩 정도 먹이니 食慾이 증가되고 체력이 호전되었다. 症에 따라 다시 대여섯첩을 먹은 후 완전히 나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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