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 지실(枳實) + 백출(白朮)
1) 單味功用
枳實味苦, 辛, 微酸, 性微溫. 入脾, 胃經. 本品苦寒降氣, 長于破滯氣, 行痰濕, 消積滯, 除痞塞, 爲脾胃氣分之藥. 用于治療積滯內停, 氣機受阻, 脾失健運, 水濕痰飮爲患, 症見胸脇脹痛, 心下痞滿, 食欲不振, 大便不調, 甚則便秘, 以及瀉痢, 後重等症. 另外, 枳實還能治療胃下垂, 子宮脫垂, 脫肛等症.
白朮(略).
2) 伍用功能
枳實辛散温通, 破氣消積, 瀉痰導滯, 消痞止痛; 白朮甘溫補中, 補脾燥濕, 益氣生血, 和中消滯, 固表止汗. 枳實辛散性烈, 以瀉爲主; 白朮甘緩補中以補爲要. 枳實以走爲主, 白朮以守爲要. 二藥參合, 一瀉一補, 一走一守, 一急一緩, 相互制約, 相互爲用, 以達補而不滯, 消不傷正, 健脾强胃, 消食化積, 消痞除滿之功.
지실은 辛散溫通하여 破氣消積, 瀉痰導滯, 消痞止痛 작용을 하며 炒用하면 散積止瀉한다.
백출은 甘溫補中하여 補脾燥濕, 益氣生血, 和中消滯, 固表止汗한다. 지실은 辛散하는 성질이 강하여 瀉위주이고, 백출은 성질이 甘緩補中하니 補가 요점이다. 지실은 “走”하고, 백출은 “收”한다. 合하면 一消一補, 一走一收, 一及一緩으로 相互諸藥, 相互協力하여 升淸降濁機理을 도와, 補하지만 不滯하고 消하지만 不傷正하여 健脾强胃, 消食化積, 消痞除滿을 이룬다.
3) 主治
(1) 脾胃虛弱, 消化不良, 飮食停滯, 腹脹痞滿, 大便不爽等症;
脾胃虛弱으로 인한 消化不良, 飮食停滯, 腹脹痞滿, 大便不爽 등의 증상
(2) 肝脾腫大, 內臟弛緩無力, 胃下垂, 子宮脫垂, 脫肛等症.
肝脾腫大, 內臟弛緩無力, 胃下垂, 子宮下垂, 脫肛 등의 증상
4) 商用量
枳實 5~10克.
白朮 10~15克.
지실 5~10g, 백출 10~15g
5) 經驗
枳實, 白朮伍用, 出自《金匱要略》枳朮湯. 治水飮停滯于胃, 心下堅, 大如盤, 邊如旋杯者.
張潔古以白朮60克, 枳實30克組方, 名曰枳朮丸. 治胃虛濕熱, 飮食壅滯, 心下痞悶等症. 李杲曰: “白朮苦甘溫, 其味苦除胃中之濕熱, 其甘溫補中家之元氣, 多于枳實一倍. 枳實味苦溫. 泄心下痞悶, 消胃中所傷.” 《醫宗金鑑》謂: “枳實破結氣, 白朮除水濕, 李杲以補爲主, 然一緩一急, 一補一瀉, 其用不同, 只此多寡轉換之間.”
筆子體会, 枳實, 白朮用藥分量的多?, 臨證之際, 應樣盡辨證, 審因增損, 若體壯新病者, 則以枳實爲主, 白朮爲輔; 反之, 體弱久病, 脾虛胃弱, 消化無力者, 應以白朮爲主, 枳實爲輔, 否則易傷人也.
另外, 枳朮湯與枳朮丸的運用亦有法度, 《張氏醫通》云: “金匱治水腫心下如盤, 故用湯以蕩滌之; 東垣治脾不健運, 故用丸以緩消之; 二方各有心意, 不可移易.”
施老臨證處方時, 枳實, 白朮習慣以同炒伍用, 一則可緩其性, 二則能增强療效.
지실과 백출의 配俉는 <金匱要略>의 枳實湯에서 나왔다. 水飮停滯于胃, 心下堅, 大如盤, 邊如旋杯者를 治한다.
張潔古는 백출60g 지실30g으로 枳朮丸이라 하여, 胃虛濕熱, 飮食壅滯, 心下痞悶 등의 증상에 이용했다. 李杲가 이르기를 “백출은 苦甘溫하다. 味가 苦하여 胃中의 濕熱을 除하고 甘溫하여 脾臟의 元氣를 補한다. 용량은 지실의 2배로 한다. 지실은 苦溫하여 心下痞悶을 泄하고 消胃中所傷한다.” 또한 <醫宗金鑑>에 이르기를 “지실은 破結氣, 백출은 除水濕, 補爲主로 一緩一急, 一補一瀉로 쓰임이 틀리니 두 약물량의 많음과 적음에 따라 효능이 바뀐다.”라고 하였다.
필자의 경험으로는 지실과 백출의 用藥分量은 증상에 따라서 응용해야 되니, 新病者는 지실을 爲主로 백출은 輔助로 사용하고, 體弱久病, 脾虛胃弱, 消化無力者는 백출이 主가되도록 한다. 그렇지 않으면 사람을 傷하게 한다.
그 外에 枳朮湯과 枳朮丸의 運用에도 법도가 있다. <張氏醫通>에 이르기를 “金匱에서 水腫心下如盤을 治할때는 湯을 써서 씻어낸다 하였고 東垣은 脾不健運을 治할 때 丸을 이용하여 완만히 消滅시킨다 하였으니, 두 方劑의 각각의 깊은 의미가 서로 다르니 混用하면 안된다.”라고 하였다.
施今墨선생은 臨床에서 지실, 백출을 습관적으로 炒해서 썼는데, 藥性을 緩和시키고 효능을 增强시키기 위함이라고 하였다.
Ⓒ 2024. stork_river All Rights Reserved.
'의(醫)_아(我)_약(藥) > 약대(藥對)' 카테고리의 다른 글
[新編 臨床藥對論_121_XI. 健脾和胃降逆止嘔類] 7. 반하(半夏) + 죽여(竹茹) (0) | 2024.11.21 |
---|---|
[新編 臨床藥對論_120_XI. 健脾和胃降逆止嘔類] 6. 백출(白朮) + 복령(茯苓) (0) | 2024.11.20 |
[新編 臨床藥對論_118_XI. 健脾和胃降逆止嘔類] 4. 백출(白朮) + 계내금(雞內金) (0) | 2024.11.18 |
[新編 臨床藥對論_117_XI. 健脾和胃降逆止嘔類] 3. 반하곡(半夏麯) + 침향곡(沈香麯) (0) | 2024.11.17 |
[新編 臨床藥對論_116_XI. 健脾和胃降逆止嘔類] 2. 반하곡(半夏麯) + 건신곡(建神麯) (0) | 2024.11.1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