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 사인(砂仁) + 백두구(白豆蔲)
1) 單味功用
砂仁又名縮砂仁. 味辛, 性溫. 入脾, 胃經. 本品辛散温通, 芳香理氣, 醒脾消食, 開胃止嘔, 行氣止痛, 溫脾止瀉, 治脾胃虛寒, 氣機阻滯, 脘腹脹痛, 納呆食少, 食積不消, 惡心嘔吐, 寒濕瀉痢等症, 又能理氣安胎, 治妊娠氣滯, 胎動不安等症.
白豆蔲又叫白蔻仁. 味辛, 性溫. 入肺, 脾, 胃經. 本品味辛香燥, 其氣淸爽, 善上行入肺, 以宣發理氣, 行氣止痛; 中入脾胃, 以化濁散寒, 開胃消食, 治上, 中二焦一切寒濕氣滯, 胸悶不舒, 脘腹脹痛, 嘔吐, 呃逆等症, 又治濕溫病(類似腸傷寒)初起時, 頭重胸悶, 體倦無力, 小便短赤, 大便溏泄, 舌苔白膩等症.
2) 伍用功能
砂仁辛散温通, 醒脾和胃, 行氣止痛, 温脾止瀉, 理氣安胎; 白豆蔻辛温香燥, 溫中化濕, 健胃止嘔, 行氣止痛. 砂仁香竄而氣濁, 功專于中, 下二焦; 白豆蔻芳香而氣清, 功專于中, 上二焦. 二藥伍用, 宣通上, 中, 下三焦之氣機, 以開胸順氣, 行氣止痛, 芳香化濁, 醒脾開胃, 和中消食.
사인은 辛散温通하고 香竄氣濁하여 散寒力이 비교적 강하다. 醒脾和胃, 暖胃燥濕, 行氣止痛, 温脾止瀉, 理氣安胎한다. 백두구는 辛溫香燥하고 芳香氣淸하여 溫燥한 성격이 강하지는 않다. 溫中化濕, 健胃止嘔, 行氣止痛, 宣通肺氣한다. 비교하면 사인은 氣濁하여 中下焦에 작용하고 백두구는 氣淸하여 中上焦에 작용하는 것이 차이점이다. 두 약을 配用하면 三焦의 氣機를 宣通하여 開胸順氣, 行氣止痛, 芳香化濁, 醒脾開胃, 和中消食한다.
3) 主治
(1) 脾胃虛寒, 運化失職, 濕濁內蘊, 氣機不得宣暢, 以致納呆食少, 胸悶不舒, 脘腹脹痛, 反胃, 嘔逆等症;
脾胃虛寒, 運化失職, 濕濁內蘊, 氣機不得宣暢으로 인한 納呆食少, 胸悶不舒, 脘腹脹痛, 反胃, 嘔逆 등의 증상
(2) 小兒胃寒消化不良, 吐乳等症.
小兒胃寒으로 발생하는 消化不良, 吐乳 등의 증상
4) 商用量
砂仁 3~6克.
白豆蔻 3~10克.
同搗後下.
사인 3~6g, 백두구 3~10g
5) 經驗
砂仁, 白豆蔻同爲辛散温通, 芳香化濁之品, 故二藥常常相須而行. 又因其內含揮發油, 所以宜硏爲細末冲服. 一般用量, 每服1克, 日服2~3次, 白開水送下. 若入煎劑者, 亦宜後下, 否則影響治療效果. 筆者曾嘗治一虛寒胃痛的老人, 自覺心下逆滿, 繼則惡心嘔吐, 疼痛難忍, 水穀不入, 曾擬理中湯, 溫脾湯調治, 但藥病格拒, 藥後即吐, 故改爲砂仁, 蔻仁各30克, 共硏細末, 每服1克, 日服三次. 服藥一次, 疼痛少安, 連服三次, 疼痛頓除, 亦未見嘔吐.
사인과 백두구는 辛散温通, 芳香化濁하는 성격이 같다. 그러므로 항상 相須작용을 나타낸다. 또한 휘발성의 기름을 함유하고 있기 때문에 細末하여 冲服하는 것이 좋다. 일반용량은 매번1g, 매일2,3차례씩 더운물에 복용한다.
필자는 虛寒性胃痛의 노인환자(心下逆滿, 惡心嘔吐, 疼痛難忍, 水穀不入)에게 理中湯, 溫脾湯으로 치료하여 보았으나 藥과 病이 格拒하여 服藥則吐하였다. 약을 바꾸어 사인, 백두구를 30g씩 細末하여 1g씩 매일3차례 복용시켰다. 한번 服藥한 다음 바로 疼痛이 안정되고 구토가 보이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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