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新編 臨床藥對論_165_XIV. 理氣解鬱行滯消脹類] 12. 길경(桔梗) + 지각(枳殼) + 해백(薤白) + 행인(杏仁)

12. 길경(桔梗) + 지각(枳殼) + 해백(薤白) + 행인(杏仁)

(좌) 길경 (중) 지각 (우) 행인

1) 單味功用

桔梗(略).

枳殼(略).

薤白(略).

杏仁(略).

 

2) 伍用功能

桔梗辛散, 宣通肺氣, 祛痰排膿, 清利咽喉, 升提利水, 以升提上行之力爲最, 故前人有“戴藥上行”之說; 枳殼苦溫, 理氣消脹, 寬胸快膈, 以下降行散爲著. 二藥參合, 一上一下, 一升一降, 相互制約, 相互爲用, 行氣消脹散痞的力量增强. 薤白辛溫, 行氣于左, 溫中通陽, 行氣散結, 活血止痛; 杏仁入肺, 行氣于右, 宣肺平喘, 祛痰止咳, 潤腸通便. 二藥伍用, 一左一右, 升降調和, 氣機通暢, 理氣寬中, 消脹除滿益彰.

總上所述, 桔梗行上, 枳殼下降, 薤白行左, 杏仁行右, 四者相合, 相得益彰. 上, 下, 左, 右, 開胸順氣, 行氣消脹, 散結止痛之力增强.

길경은 辛散하여 宣通肺氣, 祛痰排膿, 清利咽喉, 升提利水한다. 升提上行하는데 가장 좋다. 故로 前人들이 “戴藥上行”이라 하였다. 지각은 苦溫하여 理氣消脹, 寬胸快膈한다. 下降行散 작용이 뛰어나다. 合하면 一上一下, 一升一降으로 相互制約, 相互協助로 行氣消脹散痞의 力量이 증강된다. 해백은 辛溫하여 左로 行氣하고 溫中通陽, 行氣散結, 活血止痛 작용을 하며 행인은 入肺, 右로 行氣하고 宣肺平喘, 祛痰止咳, 潤腸通便한다. 配用하면 一左一右로 升降調和, 氣機通暢, 理氣寬中, 消脹除滿에 뛰어나다.

上述한 내용을 종합하면 길경은 上行, 지각은 下行, 해백은 行左, 행인은 行右하니 相合하면 서로 이득이 된다. 上, 下, 左, 右로 升降을 조절, 氣機를 순조로이 하여 開胸順氣, 行氣消脹, 散結止痛하는 힘이 증강된다.

 

3) 主治

氣機不調, 胸膈脹悶, 脘脹不适, 甚則疼痛, 食欲不振, 大便不利等症.

氣機不調로 인한 胸膈脹悶, 脘脹不适, 甚則疼痛, 食慾不振, 大便不利 등의 증상

 

梅核氣

 

機能性失語症

 

4) 商用量

桔梗 6~10克.

枳殼 6~10克.

薤白 6~10克.

杏仁 6~10克.

길경 6~10g, 지각 6~10g, 해백 6~10g, 행인 6~10g

 

5) 經驗

桔梗, 枳殼伍用, 戴于明·孫一奎《赤水玄珠》活人桔梗枳殼湯. 方由桔梗, 枳殼組成. 治傷寒痞氣, 胸滿欲絶. 孫一奎以桔梗, 枳殼各90克, 治諸氣痞結滿悶.

施師再伍以薤白, 杏仁, 謂之上, 下, 左, 右, 共奏行氣消脹, 散結止痛之功, 以治胸膈滿悶, 脘腹脹痛等症.

길경과 지각의 配俉는 明代 孫一奎의 <赤水玄珠> 活人桔梗枳殼湯에서 나왔다. 길경, 지각으로만 구성된 방제로 傷寒痞氣, 胸滿欲絶을 治한다. 孫一奎는 길경, 지각을 90g씩 써서 諸氣痞結滿悶을 치료하였다.

施今墨선생은 여기에다가 다시 해백, 행인을 加하여 上下左右를 調理했는데 調氣湯이라고 命名했다. 行氣消脹, 散結止痛의 功效로 胸膈滿悶, 脘腹脹痛 등의 증상을 치료한다. 필자는 梅核氣, 機能性失音症을 치료하는데 이용하여 양호한 효과를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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