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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05. 09 금요일
○ 참여인원
17학번: 강세황, 박종현
18학번: 김재준, 손지훈
19학번: 조종혁
20학번: 박창현, 송치영
안녕하세요! 이번 주도 제인병원에서 김길우 선생님과 스터디 진행했는데요, 스승의 날을 맞아서 오랜만에 형들과도 다 같이 모이게 되었습니다. 예상보다 일찍 식사 자리로 이동하게 되어, 발표는 종혁이만 하고 나머지 인원은 함께 김길우 선생님의 강의를 들었습니다.
○ 참여인원
17학번: 강세황, 박종현
18학번: 김재준, 손지훈
19학번: 조종혁
20학번: 박창현, 송치영
안녕하세요! 이번 주도 제인병원에서 김길우 선생님과 스터디 진행했는데요, 스승의 날을 맞아서 오랜만에 형들과도 다 같이 모이게 되었습니다. 예상보다 일찍 식사 자리로 이동하게 되어, 발표는 종혁이만 하고 나머지 인원은 함께 김길우 선생님의 강의를 들었습니다.
종혁이는 지금껏 진행한 프로젝트와 앞으로 진행할 계획들에 대해 발표를 했습니다. 우선 첫째로 새로운 한의학 DB를 만들었습니다. 이는 가독성을 높이고, 각자 공부한 자료들을 모아서 정리하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에서 만들게 되었다고 했습니다. 아직은 [醫學入門] 정도만 있지만 점차 다른 원문들도 들여올 것이라고 했습니다. 둘째로, 현재 세보에서 쓰는 차트 시스템으로는 통계를 내는 데에 여러 어려움이 있다고 생각하여 차트 관련한 사이트를 개발 중이라고 했습니다. 이 사이트를 통해 차트를 작성하면 자동으로 데이터 분석도 되고 최종적으로 이러한 데이터를 AI에게 학습을 시켜서 세보만의 한의학 AI를 만드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습니다. 셋째로는 한의학을 일반인에게도 알릴 수 있도록 게임 빌더도 개발해보고 있다고 했습니다.
김길우 선생님께서는 내 앞에 있지 않은 환자들은 어떻게 치료할 것인지 고민해야 한다고 말씀하시면서 같은 맥락으로 문 밖의 환자들한테 한의학의 지식을 알리는 것도 중요하다고 하셨습니다. 여기서 더 나아가 항상 환자들을 비롯하여 남을 전제로 한 공부를 하라고 당부하셨습니다. 모두가 행복해질 수 있는 방안을 상상해보고, 그렇게 시작을 하면 결과적으로 나 역시 행복해진다고 하셨습니다. 선의를 가지고, 또 대의를 명료하게 하면 나를 굉장히 발전시킬 수 있다고 하셨습니다.
그렇다면 환자가 원하는 것은 무엇인가 생각해보면 그것은 치료의 효율일 것이며, 이는 특히 AI가 빠르게 발전하는 이 시대에 사람만이 할 수 있는 것이기 때문에 더욱 효율을 파야 한다고 강조하셨습니다. 기계와 AI가 발전하면 할수록 단순히 효과가 있더라는 지식에 대한 접근성은 높아질 것이며, 심지어 머지 않아 일반인도 쉽게 인터넷에서 처방을 결정하고 구매하게 될 수도 있다고 하셨습니다. 때문에 이러한 시대의 흐름에 휩쓸려 가지 않기 위해서는 지금 이 세상이 어떻게 변해가고 있고, 우리가 어떻게 변화해야 되는지 고민해야 한다고 하셨습니다. 이러한 고민과 공부를 바탕으로 미래를 예측해야지, 그때 가서 준비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고 덧붙이셨습니다. 다시 돌아와, 결국 사람이 필요한 영역은 효율이며, 그 효율을 알아내기 위해 경험을 기반으로 한 근거를 확보해야 한다고 하셨습니다.
이러한 경험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다른 사람들과의 인간관계와 운영도 놓쳐서는 안된다고 하셨습니다. 결국 내가 혼자 할 수 있는 경험은 한정적이기 때문입니다. 명리에서도 食傷生財라는 말이 있는 만큼 함께 밥을 먹고 시간을 보내는 것이 결국 재산이 된다고 하셨습니다. 그만큼 같이 경험을 공유할 수 있는 도반이 굉장히 중요하며, 다만 서로 공유하는 그 경험의 절댓값이 비슷한 등가 교환이 이뤄져야 좋은 모임이 될 수 있다고 말씀하셨습니다.
마지막으로는 역시나 공부를 열심히 해서 습관이 되도록 하라고 충고하셨습니다. 어둠 속을 밝히는 것은 한순간에 일어나기 때문에, 그 순간을 위해서 끊임없이 불을 피우려고 노력하라고 하셨습니다. 공부를 안하면 마치 밥을 굶은 것처럼 환장하게 되는 정도가 될 만큼 꾸준히 노력하라고 해주셨습니다.
스터디가 끝나고는 모두들 김길우 선생님께 감사한 마음을 담아 준비한 선물을 드리는 시간이 있었습니다. 세보 재학생들은 발렌타인 17년을 드렸고, 재준이 형, 지훈이 형은 각각 조니워커 블루를 한 병씩 드렸습니다. 저와 종혁이, 창현이도 이 날 아쉽게 오지 못한 정민이, 다빈이, 지원이와 같이 블루를 준비해서 드렸습니다.
식사는 “더블 해피니스 성수점”에서 하게 되었는데요, 특별하게도 히타치 코리아에서 대표를 하셨던 송선호 대표님이 함께하여 자리를 빛내주셨습니다. 또한, 김길우 선생님께서 선물 받으신 습주와 몽지람을 챙기고 식사 자리로 향했습니다.
식사를 하며 김길우 선생님께서 도반의 중요성, 그리고 앞으로의 시대를 어떻게 대비할 것인지 등 스터디 때 하셨던 말씀을 이어서 마저 해주셨습니다. 선생님의 말씀도 듣고, 오랜만에 만난 형들과 회포를 풀며 귀한 시간을 보냈습니다.
뒤늦게 이마성 선배님과 김지훈 선배님도 합류하셔서 즐겁게 얘기를 나눴는데요, 감사하게도 뒤이은 회식 비용까지 내주셨습니다!
스승의 날인 만큼 선물도 드리고 은혜를 조금이나마 갚고자 했으나 오히려 가르침이라는 더욱 값진 선물을 받아 가게 되었네요. 오늘도 저희를 위해 진심 어린 조언들을 아끼지 않고 해주셔서 감사했습니다. 김길우 선생님을 스승님으로 모신 지 1년 반이 조금 넘었는데요, 항상 이러한 조언들을 해주시는 것에만 그치지 않고 몸소 실천하여 직접 보여 주신다는 점이 제가 존경하는 이유들 중 하나입니다. 멋진 스승님과 그 길을 계승하여 열심히 切磋琢磨 하는 도반들과 함께하여 더욱 행복한 하루였습니다. 저 역시 도반들에게 가치 있는 등가의 경험을 나눠줄 수 있도록 계속 정진하겠습니다. 우선은 어느덧 2달 앞으로 다가온 하계 봉사부터 잘 준비해 봐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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