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醫)_아(我)_기타/스터디_세보

207. [김길우 선생님_127] 25.11.10_19

한의사 강세황 2025. 11. 10. 02:55
엄다빈 경희 21
2025년 11월 18일 오전 8:35 23 읽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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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월 11월 10일 월요일
17학번: 강세황
21학번: 엄다빈
22학번: 송명섭, 성준영

안녕하세요, 오늘은 세황이 형과 함께 제인병원에서 스터디를 했습니다.
먼저 세황이 형은 수면에 대해서 공부했습니다. 당종해를 참고하여 臥와 寐, 睡와 眠 등을 구분했고, 수면의 생리와 병리를 돌아보며 장부 중에서는 위와 폐에 집중하여 이해해보려 했습니다. 결론적으로 혈이 부족하거나, 화가 망동했거나, 담이 막았거나 세 가지로 보았습니다. 또 명섭이가 공부했던 꿈에 대해서도 공부해보았습니다.

저는 동계 봉사를 대비하여 통계를 준비했습니다. 봉사지가 3년 동안 같아 예년과 비슷할 것으로 예상하고 환자군 대비를 하려 했고, 상병 분류를 바꾸어야겠다고 느꼈습니다. 또 저번 주의 사군자탕과 보중익기탕에 이어서 이중탕, 이진탕, 사군자탕을 비교해보았습니다.

준영이는 濕에 대해서 공부해 보았습니다. 대조되는 燥에 대해서도 공부해 보았는데, 위와 아래의 방향성을 고려하여 습은 아래로 작용하는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澁, 槀 등을 파자하며 燥의 類라고 결론지었고, 오행에 대해서도 서경 홍범과 역경을 참고하여 공부해보려 했습니다.

명섭이는 지난 시간에 대해서 꿈에 대해서 동의보감을 읽고, 병리적인 불면에 대해 읽어야겠다는 생각을 하였습니다.

선생님께서는 처방을 읽는 방법에 대해서 말씀하셨습니다. 주치는 詩고, 본초는 詩語라고 말씀하시며, 다빈이 형이 말했던 이중탕을 예시로 명료하게 설명해주셨습니다. 또 천재는 손익을 잘 계산하는 사람이 아니라 상상하는 사람이라고 하셨습니다. 결론만 말하고 이치를 모르며 결론만 보려 한다면 제대로 약을 쓸 수도 없으며 원하는 것을 구할 수 없다고 느꼈습니다.

공부 후에는 오랜만에 풍조미역에 갔습니다!!
장기봉사를 앞두고 처방공부를 시작한지 얼마 되지는 않았지만 말씀해주신 시와 시어를 읽는 마음가짐으로 다시금 일주일동안 열심히 공부해야겠다는 다짐을 할 수 있었던 식사자리였습니다.
날씨가 많이 추워졌습니다😨 추운 날씨에 저희 봉사를 받아주시는 어르신 분들을 상상하며 멈추지 않고 정진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