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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9. [조현주 선배님_01] 25.11.29_23

한의사 강세황 2025. 11. 29. 10:25
황지원 경희 21
2025년 12월 2일 오후 2:24 31 읽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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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1월 29일 토요일
○참여인원
17학번: 강세황
20학번: 송치영, 박창현, 김병근, 김형진
21학번: 엄다빈, 나지원, 황지원
22학번: 문지은

안녕하세요, 오늘은 조현주 선배님께서 서현역에서 부인과 스터디를 해주셨습니다. 오랜만에 20학번 선배님들과도 함께한 스터디였습니다.
저희는 스터디를 하기 전 부인과와 관련된 질문을 고민해 보았고, 선배님께서는 월경 주기와 산전후 생리에 대해서 간단하게라도 공부해 오라고 하셨습니다.

선배님께서는 부인과 전반적인 생리에 대해서 중요한 점들을 알려주셨습니다. 스테로이드 및 콜레스테롤과 직간접적으로 관련된 주요 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과 프로게스테론을 강조하셨습니다. 에스트로겐은 주로 증식과 관련되고, 프로게스테론은 주로 성숙과 관련되어 난포기와 황체기 등 주기성 조절을 하는데, 그 불균형이 큰 문제가 됩니다. 성호르몬을 단순히 자궁이나 난소 및 하복부의 문제로만 생각하기보다, 간에서 코르티솔과 양약의 대사 작용, 갑상선의 활성과 더 나아가 근골격계 문제가 샘에 압력을 가하여 생겨날 수 있는 문제들까지 종합적으로 고려해야 한다고 하셨습니다. 또한 이런 의학적 내용은 가장 공부하기 쉬운 것이니, 항상 잘 알고 기본적으로 이해하는 것이 너무나도 중요하다고 하셨습니다.

다음으로는 월경통, 산후풍, 관련한 다양한 증상에 대해서 실제 임상 경험을 바탕으로 한 설명을 해주셨습니다. 월경통에 대해 많은 말씀을 해주셨는데, 제일 기억나는 것은 월경통은 없는 것이 정상이라는 말씀이었습니다. 또 단순히 부인과의 선입견 안에서 사물탕이나 몇 가지 약만을 쓰는 것이 아니라, 종합적으로 비위, 간, 대장, 심지어는 심폐까지 고려하는 약을 쓰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이렇게 스터디를 하고 선배님들의 말씀을 들을 때마다 본초에 대한 공부를 정말 많이 해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스터디룸에서 나와서도 ‘시카고피자’에서 맛있는 치킨과 떡볶이를 먹으며 좋은 말씀들을 해주셨습니다! 부인과 및 근골격계 환자에 대한 많은 경험들을 말씀해 주셨는데, 이번 동계 봉사의 예상 환자군이 생각나기도 하면서, 더 공부해야겠다는 생각이 계속 들었습니다.

퇴근하고 오셔서도 많은 이야기를 해주신 선배님께 감사드립니다. 곧 있을 동계 봉사에서도 여성 환자분들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데, 선배님께서 말씀해주신 것처럼 조금이라도 더 공부해서 하나라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해야겠습니다. 시간 내어서 저희를 위해 강의해주신 선배님께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