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義)/봉사_세보

134. [웰나우 통합요양센터_104] 26.03.28_33

한의사 강세황 2026. 3. 28. 02:26
정채윤 가천 21
2026년 3월 31일 오전 11:11 24 읽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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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03월 28일 토요일
올해의 열두번째 봉사입니다.
- 참여인원
21학번: 강현준
22학번: 송명섭, 이채연
23학번: 권혁민
[+] 지도한의사 선배님: 17 강세황 선배님
O 웰나우통합요양센터에 20분이 방문해주셨습니다. (누적 196명)

어느새 봄이 성큼 다가왔음을 느낄 수 있는 하루였습니다. 아침 공기는 아직 조금 선선했지만, 낮이 되자 햇살이 따뜻하게 비추어 봉사지로 향하는 발걸음도 한결 가벼웠습니다. 바쁜 학기 중이지만 함께 모여 봉사를 준비하니 반갑고 든든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오늘도 봉사 현장에서는 어르신들과 차분히 이야기를 나누고, 불편한 곳을 살피며 정성껏 시간을 보냈습니다. 처음 오신 분들도 계셨고, 익숙하게 다시 찾아와 주신 분들도 계셔서 더욱 뜻깊은 시간이었습니다. 짧은 만남 속에서도 반갑게 인사를 건네주시고 편하게 이야기를 나눠주시는 모습에 저희도 큰 힘을 얻었습니다.
특히 오늘 새로 오신 어르신들 가운데에는 파킨슨병에 대해 스스로 많이 알아보시고, 치료 방법에 대해서도 잘 이해하고 계신 분이 계셨습니다. 저희가 사용하는 면역약침에 대해서도 어느 정도 알고 계셔서 처음 치료를 받으시는 상황이었음에도 큰 불편감 없이 무사히 치료를 마칠 수 있었습니다. 이처럼 치료 과정에 대한 이해도가 있는 환자분과는 설명을 나누고 신뢰를 쌓아가는 과정도 한결 수월하다는 점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봉사를 하다 보면 몸이 피곤한 날도 있지만, 현장에서 어르신들의 미소를 마주하면 다시 마음을 다잡게 되는 것 같습니다. 앞으로도 어르신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성실한 마음으로 봉사에 임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