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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長沙藥解_卷二_35] 67. 건칠(乾漆)

한의사 강세황 2024. 12. 17. 03:32

乾漆

건칠

 

味辛, 入足厥陰肝經.

건칠은 신미로 족궐음간경에 들어간다.

 

專通經脈, 善破瘕癥.

건칠은 오로지 경맥을 통하게 하며 잘 가징을 격파한다.

 

金匱大黃蟅蟲丸(方在大黃.)用之治虛勞腹滿, 內有乾血, 以其化堅癥而破乾血也.

금궤요략 대황자충환(처방은 대황에 있다)에 써 허로 복통, 안에 건혈이 있음을 치료해 단단한 장기를 변화하고 건조한 피를 깨준다.

 

乾漆辛烈之性, 善破瘀血, 其力甚捷.

건칠은 신미로 맹렬한 약성으로 잘 어혈을 격파하며 힘이 더욱 민첩하다.

 

而尤殺諸蟲, 肝氣遏抑, 血瘀蟲化者宜之.

더욱 여러 살충에 간기가 막히고 눌려 어혈의 벌레로 변화한데 건칠이 의당하다.

 

炒枯存性, 研細.

볶아 말려 성질을 보존해 건칠을 곱게 가루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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