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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04월 12일 일요일 - 서점
○ 참여인원
17학번 : 강세황
21학번 : 엄다빈
안녕하세요? 중국 허베이성 안궈시 여행 3일차 마지막 기행문입니다.
오늘은 서점에 가서 책을 구매해야 했는데요. 4,5시간 안에 최대한 많은 서점을 돌아다니기 위해 아침 일찍 일어나려고 했으나... 피로가 누적되어 늦게 일어나는 바람에 출발이 평소보다 지연되었습니다.
○ 참여인원
17학번 : 강세황
21학번 : 엄다빈
안녕하세요? 중국 허베이성 안궈시 여행 3일차 마지막 기행문입니다.
오늘은 서점에 가서 책을 구매해야 했는데요. 4,5시간 안에 최대한 많은 서점을 돌아다니기 위해 아침 일찍 일어나려고 했으나... 피로가 누적되어 늦게 일어나는 바람에 출발이 평소보다 지연되었습니다.
체크아웃을 하고 택시를 타서 도착한 곳은 왕푸징(王府井)입니다. 저희가 첫날에 가장 먼저 들러 베이징덕을 먹었던 바로 그곳입니다. 저희는 곧장 서점으로 향했으나, 아직 열지 않았더군요. 기념품이라도 사야겠다 싶어 돌아다니는데 거리에 영업을 시작한 가게가 거의 없습니다. 밖에 돌아다니는 사람들도 몇 없고, 앉아있는 사람들은 저희처럼 10시가 되기만을 기다리는 듯 했습니다.
저희는 조급한 마음에 뭐라도 해야겠다 싶어, 문이 열려 있는 “왕푸징 식품상장(王府井食品商塲)”이라는 식품 전문 쇼핑몰에 들어가서 구경도 하고
(지금 보시는 모든 것들이 다 초콜릿으로 만들어진 거랍니다. 입구부터 내부가 전부 초콜릿 향으로 가득했어요.)
1887년에 창립되어 130여 년 이상의 역사를 자랑하는 중국의 차 브랜드인 “吳裕泰茶莊”도 구경하고
(이 이후로는 너무 피곤했던 탓인지 찍은 사진이 몇 장 없습니다.)
여러 백화점을 돌아다녀도 봤지만 역시나 문을 열지 않았더군요.
(이 이후로는 너무 피곤했던 탓인지 찍은 사진이 몇 장 없습니다.)
여러 백화점을 돌아다녀도 봤지만 역시나 문을 열지 않았더군요.
원래는 이 식당에 가서 중국식 자장면을 먹고 싶었는데, 식당이 문을 열려면 더 기다려야 해서 못 먹었습니다. 머리로 먹고 사는 사람들이 아침을 굶으면 안 된다는 선생님의 말씀에 따라, 저희는 스타벅스에 들러 아침을 간단하게 먹고(중국 물가가 저렴한 편이라지만, 스타벅스의 가격은 한국보다 체감상 더 비싼 느낌이었습니다.),
“梅潭村·糕餅鋪(매담촌 전통 과자 가게)”에서 구매한 ‘醍醐芝士酥(치즈 페이스트리 과자)’를 들고 “Chagee티(霸王茶姬)”에서 당을 충전한 뒤 본격적으로 서점 투어를 시작했습니다(중국에서 좋았던 점은 A가게에서 구매한 음식을 들고, B가게에 들어가도 제지하지 않는다는 것이었습니다. 아니면 그 동안 운이 좋았나..).
“梅潭村·糕餅鋪(매담촌 전통 과자 가게)”에서 구매한 ‘醍醐芝士酥(치즈 페이스트리 과자)’를 들고 “Chagee티(霸王茶姬)”에서 당을 충전한 뒤 본격적으로 서점 투어를 시작했습니다(중국에서 좋았던 점은 A가게에서 구매한 음식을 들고, B가게에 들어가도 제지하지 않는다는 것이었습니다. 아니면 그 동안 운이 좋았나..).
첫 번째로 방문한 곳은 “왕푸징 서점(王府井書店)”입니다. 서울 한복판에 보일법한 거대한 건물 전체가 서점인 곳인데요. 4층에 위치한 의학 코너는 대략 3블록 정도를 차지하고 있었습니다. 우선은 어떤 책들을 판매하고 있는지 대략적으로 확인하기 위해, 빠르게 몇 번 돌면서 스캔을 하고, 이후 하나하나 꼼꼼하게 보면서 제가 구매하고 싶었던 책들이 있는지 확인했습니다. (세보 스터디를 준비하면서 한자를 읽는 것에 익숙해졌다 싶었는데도, 상시 눈으로 번역기를 돌려야 하니 피로감이 엄청났습니다.) 돌아다니다 괜찮은 책이 있으면 다빈이를 불러 설명해주었고, 2시간 동안 고민한 끝에 10권의 책을 구매했습니다.
택시를 타고 두 번째로 방문한 곳은 “베이징 도서대빌딩(北京圖書大廈)”입니다.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첫 번째 장소보다 훨씬 그 규모가 거대했습니다. 여기도 의학 코너는 4층에 위치했는데, 그 규모는 첫 번째보다 3, 4배는 되어 보였습니다. 이곳을 먼저 왔어야 했구나 하는 후회와 함께 피로감이 몰려오면서도, 앞으로 2시간만 더 버텨보자는 생각으로 하나하나 꼼꼼하게 살펴보았습니다. (여기서는 둘 다 조용히 책만 구경하다가, 마지막에 다빈이를 불러 이 책들이 좋은 것 같다고 소개해주었습니다.) 그런데 막상 구매한 책은 첫 번째 서점이 더 많은 것으로 보아, 알짜배기들만 모여있어서 책이 적지 않았나 싶었습니다.
(중국에서 구매한 책과 선물입니다. 보기만 해도 흐뭇해지네요.)
이후 저희는 택시를 타고 베이징 공항으로 이동을 했습니다. 택시를 타자마자 잠들었고, 눈을 뜨니 공항에 도착해있더군요.
이후 저희는 택시를 타고 베이징 공항으로 이동을 했습니다. 택시를 타자마자 잠들었고, 눈을 뜨니 공항에 도착해있더군요.
오늘 제대로 된 끼니를 먹지 못했기에, 공항에 들러 밥부터 먹었습니다.
본 메뉴인 메추리(우측 하단)도 맛있었지만, 개인적으로 저는 차게 만든 닭요리(좌측 상단)가 가장 좋았습니다. 부용게살탕(?)은 고수맛이 너무 나서, 윗부분은 걷어내고 아랫부분만 먹으니 괜찮았습니다.
이후 출국 수속을 밟는데 생각보다 오래 걸렸습니다. 사람도 많았지만, 검사를 워낙 많이 해서 특히 그런 듯 합니다.
본 메뉴인 메추리(우측 하단)도 맛있었지만, 개인적으로 저는 차게 만든 닭요리(좌측 상단)가 가장 좋았습니다. 부용게살탕(?)은 고수맛이 너무 나서, 윗부분은 걷어내고 아랫부분만 먹으니 괜찮았습니다.
이후 출국 수속을 밟는데 생각보다 오래 걸렸습니다. 사람도 많았지만, 검사를 워낙 많이 해서 특히 그런 듯 합니다.
베이징 공항은 커서 그런지, 게이트로 이동하는데 열차를 타야 했습니다. 열차 안에 정말 잘생긴 사람들이 있길래, 중국 아이돌인가보다 다빈이한테 얘기하고 있었는데 한국인이었습니다. 말조심 해야 된다는 걸 다시 한 번 느꼈습니다.
열차를 내린 뒤에는 면세점에 들러 고량주를 구매했습니다. 제가 먹었던 것 중에 괜찮은 걸 다빈이에게 추천해줬어요.
베이징을 떠나기 전 마지막으로 한 장 찍고 비행기를 탔습니다.
비행 시간이 짧은데도 기내식을 주더군요. 그런데 배도 부르고, 맛도 제 취향이 아니라서 얼마 못 먹고 남겼습니다.
생각해보니 둘이 같이 찍은 사진은 많지 않아서, 인천공항에 내린 뒤 각자 구매한 책을 한 곳에 쌓아놓고 사진을 찍었습니다.
다빈이의 제안으로 급하게 떠나게 된 여행이었지만, 잊지 못할 기억으로 평생 함께할 것 같습니다. 앞으로도 기회가 된다면 세보 사람들과 함께 이곳저곳을 다니며, 저희만의 기행문을 남기고 싶네요.
잊지 못할 추억을 선물해준 다빈아, 고맙다.
다빈이의 제안으로 급하게 떠나게 된 여행이었지만, 잊지 못할 기억으로 평생 함께할 것 같습니다. 앞으로도 기회가 된다면 세보 사람들과 함께 이곳저곳을 다니며, 저희만의 기행문을 남기고 싶네요.
잊지 못할 추억을 선물해준 다빈아, 고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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